가끔씩 문구쇼핑하는 것을 좋아라 하는데.
요즘 예뻐보이는 그림이 있어요.
귀염귀염한 작은 소녀 그림인데.
원피스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약간 멍~한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게다가 색감도 좋아하는 색감이라서
왠만하면 큰 서점 근처에 지나게 될 때마다 몇 개씩 사오곤 하거든요.
이번에는 필통하고~ 또 필통하고~~
최근 자주 사용하고 있는 사라사 볼펜하고~
조카들 용돈 줄 때마다 넣어야 하는 편지봉투 하고~
요렇게 사왔어요.
흰 원피스에 고냥이 귀~!!!!!
하얀 고양이 같이 너무 귀여워요. 보들보들한 느낌도 나고.
요롷게 정사각 크기인데요.
뚜껑 열 때 압력으로 인해 뻐억~! 하고 소리가 나서.
민망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압력으로 안 열려서 낑낑 거리기도 해요.
조금 불편하네요. 흑흑.
색감 보정 실패.
퍼런빛으로 되어 버렸으나
실제 색깔은 위의 사진, 민트색 으로 보시면 될 듯 해요.
요건 자석으로 되어 있는 얇은 필통인데요.
너무 편해요. 예쁘기도 하고 자석이라 떠억~! 하고 붙는 것이 아주 경쾌하고 좋아요.
너므너므 예쁘죠~.
이건 화장품 붓 하고 펜슬 종류 넣어두는 통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짜잔. 속에도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뙇.
기분이 좋아져요.
진한 검정이나 진한 파랑의 색감 보다는
약간 톤 다운된 색감을 좋아라 하는데요.
사라사 볼펜은 전반적으로 색감이 예쁜 편이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볼펜 똥도 덜 나오고. 굵은 펜, 얇은 펜, 다양하게 있어서 더 좋아해요.
기념일이나 생일. 요즘에는 현금으로 많이 선물하잖아요.
은행봉투는 가방에 조금만 넣어놔도 구겨지는 바람에.
선물 줄때 보기가 쫌 그래서..
봉투가 저렴저렴하기도 해서 구매했어요.
조카들 용돈 줄 때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돈으로 펄럭펄럭 주는 것 보다 봉투에 넣어주면 좀 더 소중한 듯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으아앙.
팬시코너는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꽤나 저렴한 것들도 잔뜩 있어서
구경하고 있자면 시간가는 줄 모르거든요.
하나 둘 씩 사다보면 몇 만원 할때도 있고요.
예전에 아무생각 없이 살때 사뒀던 것들도 지금 쌓여있긴 한데.
한번 싸악 정리하면서 조카들에게 넘겨줘야 겠어요.
커다랗고 예쁜 상자에 넣어서 주면 좋아하겠지요? 으흐흐흣.
그리고 이제는 꼭 사용할 것만 사야겠어요.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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