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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친구와 함께 달콤한 허니브레드 - 탐앤탐스

by Amoviola 201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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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탐앤탐스의 허니브레드에 빠져있었어요.

친구만 만나면 무조건 주변에 보이는 탐앤탐스로 직행~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꼭 허니브레드를 주문했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탐앤탐스의 허니브레드 먹으러 친구 만나자마자 고고~~

 

 

많이 걸어서 덥고 지치면 시원~한 카페인 땡기잖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호홋.

 

 

 

허니브레드~

친구가 보고 끄악~~ 놀라고 있어요. ㅎㅎ

 

 

 

 

 엄청난 생크림 산 꼭대기에는 시나몬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크헙헙헙 하면서 친구가 웃고 있길래.

이거 되게 맛있어. 너 이거 먹으면 또 먹자구 할껄~~

 

했더니. 만화에서 보던 비주얼이라 너무 웃기다고 하네요. 흑흑.

 

 

 

 

 사실.. 달달한 시럽 보다는.

생크림과 이 바삭하면서도 도톰한 빵의 조화가 너무 좋아요.

 

 

 

 

바삭한 겉부분에 속은 폭신폭신 촉촉.

거기에 생크림의 고소~함.

두툼한 두께에서 오는 듬쁙듬뿍 뿌듯함이 좋아요.

 

 

 

 

 

씁쓸~~한 커피와 달달하고 풍성한 생크림.

친구가 맛있다고 난리예요. ㅎㅎ 귀여워.

 

 

 

 

 대형서점의 문구코너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500원의 수첩을 엄청 좋아해요.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고. 얇은 편이라 금방금방 새걸로 바꾸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쉽게 질리는 스타일인 제게 딱 이라고나 할까요.

 

고냥이 캐릭터를 좋아해서. 고냥이고냥이~ 하면서 고르고 있었더니.

친구가 내가 사주께~~ ㅎㅎ

친구가 사줬어요. 우호홋.

 

 

 

 

 

친구보고 너가 사준거 기념하게 뭐라도 적어줘잉~ 했더니.

요래 적어 줬어요.

ㅎㅎㅎㅎ 좋아하는 친구 별명이 냥이 예요.  귀여운 친구.

 

 

 

 

친구가 자주 하는 표정과 똑 닮은 고냥이 캐릭터도 있고요.

 

 

 

 

탐앤탐스가 한 때 무지막지하게 확장을 해서 잡음도 많긴 하지만.

국산 브랜드 살리는 것이 더 좋긴 하겠지요? ㅠㅠ

좋아하는 메뉴도 있으니 이왕이면 국산 브랜드로 왔어요.

 

 

 

 

 

탐앤탐스 매장 인테리어는 항상 정신이 없긴 하지만.

그냥 정신없이 이야기 하다가 나가라는 거구나.. 생각하며 그냥 있었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오래 앉아 있더라고요.

여기 좀 시끄럽던데.. 하핫.

 

 

 

친구랑 허니브레드 한 번 같이 먹어보고

다음에 만났을 때 또 다른 종류로 먹어보고.

 

이 냥이라는 친구는 나름 커피 공부도 하고 관심이 많은 친구인데.

그나마.. 커피 무난했다고 해서.

이 다음에 만났을 때도 또 탐앤탐스 끌고 갔어요.

 

하지만 역시나.. 쉽게 흥미를 잃는 편이라서..

한참을 허니브레드 엄청 먹다가.

결국엔 안 먹게 되더라고요.

 

요즘에는 담백한 것이 땡기는 것 같아요.

하도 다들 허니버터, 허니버터 노래를 불러서 그런가요.

 

그나저나 친구와의 이런저런 이야기 타임은 정말 즐거워요.

또 작은 선물도 마음에 들고요.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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