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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편의점버거,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버거

by Amoviola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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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편의점 햄버거가 급 땡길 때가 있는데요.

묘하게 편의점 햄버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 특유의 맛 때문이랄까요.

 

저렴하기도 하고 급할 때 신속하게(ㅎㅎ) 사서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든든하기도 해서 또 맛도 있기도 해서

가끔 사서 먹곤 하는데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 버거 가져왔어요.

 

매콤~한 소스에 담백한 닭고기가

정말 촵촵 입맛에 딱 맞아서 편의점 들릴 때 있으면 한 두개씩 들고오곤 하는데요. 헛헛.

 

개인적으로 느끼느끼하고 달달한 불고기 버거보다는

스파이시~한 버거를 더 좋아라하는

취향때문이기도 하지만

뭔가 매콤한 맛 덕분에 아시아 음식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상하기 스파이시 치킨버거.

spicy chicken burger

2,200원 이예요.

 

 

 

 

요렇게 윗부분을 톡~ 하고 뜯어서.

 

 

 

 

요기요기 점선이요.

뜯어서 냐함 하고 먹어야 하지만.

 

 

 

 

오늘은 단면을 봐야 하니 뒷부분으로 뜯기로 해요. 헛헛.

나름 영양성분을 체크하고 먹곤 하는데.

트랜스 지방은 없긴 하지만.

흑흑. 콜레스테롤이 들어가 있긴 하네요.

그리고 의외의 어마무시한 나트륨의 양. 후덜덜 하네요. 36%.

 

 

 

 

맛있지만. 몸에 좋지는 않은 듯 하고. ㅠㅠ

자주 먹는 것은 아니니 나름 위안을 삼으며

뒷부분으로 찌직~ 찢어서 뒷면을 먼저 봅니다.

캬하~ 매콤~한 향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나름 채소가 있어서 빵이 눅눅해질 법도 하지만

아직 빵이 살아있어요.

 

 

 

 

뒤집어서 윗면으로..

츄릅. 정말 맛있어 보이는 컷이예요.

 

 

 

 

내가 바로 버거다~~ 라는 듯하게 헛헛.

 

 

 

 

음음음.

이렇게 놓고 보니 윗뚜껑이 아래빵 보다 훠얼씬 크네요.

이거이거. 시각적 효과를 누리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칼로 이쁘게 쓱싹쓱싹.

우앙 이런 모습이었군요.

그 동안 그냥 먹어서 몰랐는데 패티가 나름 꽉꽉 차있네요.

 

 

 

 

헛헛 고기고기. 빵빵.

 

 

 

 

매콤매콤 소스가 의외로 넓게 발라져 있진 않아요.

이래서 버거 먹을 떄 가운데 부분에서 진한 소스의 맛이 났었군요.

 

 

 

 

앍.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 졌어요.

몸에 좋지 않으니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잉잉

 

 

 

 

도톰~

나름 토마토도 있고 양상추도 자리를 잘 잡고 있어요.

자세히 보면 아랫 부분에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것이 발라져 있네요.

 

 

 

위 아래 다른 소스와 함께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었구나.. 싶기도 했고요.

역시 음식은 단면을 보면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은데요.

 

백설명님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하시잖아요.

 

으흐으흐.

다음에 스파이시 치킨 버거를 먹을 때

아래 부분에 있는 마요네즈 소스의 맛도 함께 느껴질 듯 해요.

 

아마 마요네즈 소스가 고소함과 동시에

강할 수 있는 스파이시 소스의 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의점 버거 였어요. 호홋.

아 이 버거는 G25에서 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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