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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ade

도색탱크, 오빠가 만든 막 도색했다는 탱크

by Amoviola 201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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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을 엄청 좋아해요.

어릴 적부터 오빠 따라서 건프라도 많이 했고요.

전 도색은 아직까지 붓칠이 가끔 남게 칠하기도 하는 그런 수준이예요.

 

하지만 프라모델의 세계로 영업을 하고 있는 울 오라버니는 ㅎㅎ

피스를 사용해서 도색을 하고 모터도 사고.. ㅡ,.ㅡ;;

뭐.. 그렇게 도색까지 완료되어야 조립완료~ 라고 말하는 그런  취미로 하는 모델러 modeler예요.

 

프라모델 뿐만 아니라 종이모형까지도 디테일하면 할 수록 더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걸 즐기는데요.

 

지난번 오라버니네 놀러갔더니 조카가 엄청 자랑질을 하는거예요.

두손을 모아서 코모~ 이거 보세요.. 하고 책장 윗부문을 가리키며 깡총깡총 뛰길래..

가서 봤더니.. 덜덜.

 

탱크가 한 대 떠억.

어디서 많이 본...

사실.. 밀리터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기종이나 국가 이런건 잘 몰라요. 히히.

그냥 제가 보기에 균형잡히고 잘쌩긴 모형을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나라가 한국인지라. 한국군인이 함께 타고 나온 탱크는 호기심이 가곤 했었는데요.

이거 한국탱크 맞나요?

 

호랑이 마크 달고 있어서 히힛.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용.

 

 

사실 오라버니의 주 종목(?)은 비행기인데요.

탱크는 많이 해보지 않았다며 이건 쫌 미숙하게 나온 거라고 하네요.

 

갑작스럽게 들른 거라 카메라를 안 갖고 가서.. 노이즈가 작렬하긴 하지만. 호호.

그래도 멋있지 않나요.

 

직접 도색해 봤던 저로써는 그냥마냥저냥 후덜덜 하네요.

 

항상 일에 치어 바쁜데도 조립하고 도색하는 시간에는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오라버니.

집에 다른 거 많이 있는데 틈날 때 가서 왕창 사진찍어 와야 겠어요. 핫핫.

 

 

 형광등 색감에 따라서 색이 다르게 보이는 데요. 흑흑.

어쩌겠어요. 저주받은 수전증인걸요.


 

 

 

 

 

손바닥 보다 조금 큰 크기예요.

 

 

 

전 왼쪽에 달려있는 기름통(?) 저게 너무 좋아요. 귀엽거든요.

 

 

 

집에 진열되있는 다른 탱크는 흙도 막 묻혀있는 거 같이 한 것도 있는데

덜덜해요.

실제로 탱크보면 바퀴가 사람 몸정도로 크던데.. 이렇게 보니 귀여워요.
 

 

 

 

 

실제에선 두두두두 하겠지만

왜인지 여기선 딱콩딱콩 할거 같아요.

 

 

 

 

귀여워하는 기름통(?)이 여러개 있어요.

원래 이렇게 많이 달고 다니나요?

 

 

 

완전 납작하게 누워서 찍은 샷인데요.

ㅎㅎ 배경이 엉망이예요.

 

 

 

 

오빠따라서 탱크 하나 사놓은거 있는데 언제 만들죠?

전 도색은 두려운데.. ㅠㅠ

 

사실 탱크보다는 만드는 데에는 짚차를 더 좋아해요.

군인 인형이 들어있는 것이 많더라구요. 귀여웟.ㅎㅎ

 

다음에는 잘 나온 사진 가지고 올께요. ^^

 

 

 

아참.

오라버니의 영업으로 인해 꼬꼬마 조카까지 모델조립의 길에 들어섰어요.

생일 선물도 프라모델 사달라고.. 하지만 너무 어려운 걸로 새언니가 잘못 주문을 해서

생일날 엄청 울고 있던데요. 불쌍한 녀석, 하지만 너 쫌 귀욥따. ㅎㅎ

 

방학때 오빠가 같이 만들어 주기로 했으니 그 비행기도 다음에 찍어서 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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