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케이크, 파리바게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가끔씩 케이크를 사서 먹는데요.

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아무생각 없이 케이크를 사왔는데.

뙇. 메리크리스마스 스티커가. 헛헛.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따로 준비했던 터라.

그냥 뭐랄까요. 미리 선물 받은 느낌이라서 빵 터졌던 기억이나요.

 

가끔씩 사먹던 파리바게뜨 치즈 케이크인데.

이 날은 글귀가 다르더라고요.

최고의 선물은 당신입니다. 라고 적은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당신입니다가.. 흐릿하게. 헛헛.

 

그래도 맛있음 더하기 재미짐도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짠.

눈이 부신 형광등 크리 흑흑.

 

 

 

메리 크리스 마스,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요.

 

 

 

촉촉하고 폭신해서 가끔씩 이 치즈케이크를 사먹는데요.

오늘도 역시 촉촉.

 

 

 

 

최고의 선물은 당.....니다. ㅡ,.ㅡ;;

의도된건 아니겠죠....오..흑흑.

 

 

 

 

 

향긋한 치즈향과 함께 촉촉함이 그대로 보이는 비쥬얼.

너무 좋아하는 케이크예요.

 

 

 

 

 

요롷게 잘라서.

 

 

 

 

 

약간 카스테라 느낌이 나긴 하지만

정말 촉촉하고 치즈향이 듬뿍듬뿍

치즈 맛도 듬뿍듬뿍 이예요.

 

 

 

 

빛이나는 바닥 재질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과 가까운 거리로

손쉽게 치즈 케이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해요.

 

 

 

친구나 언니가 집에 놀러올때

빵봉지를 들고 오는 데요.

치즈케이크 가끔씩 사와서 함께 먹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집 근처에 있는 곳이라

깜빡하고 빈손으로 왔을 때

잠깐 들러서 사오기도 편하고 해서

자주 먹데 되는 것 같아요.

 

원두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치즈 케이크.

아 사진 보고 있으려니 또 생각나네요.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