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케이크, 파리바게뜨 상큼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어쩌다보니 언니 생일 케이크가 2개가 되어서 헛헛.

하나를 막내의 파워로 가져왔어요. 꺅.

 

상큼상큼한 딸기 향이 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였는데요.

그래도 언니 케이크니까 언니 불러서 함께 츄릅 했어요.

 

항상 생일에 먹게되는 케이크는 어두운 조명 덕분에

흔들흔들 죄다 흔들린 사진 뿐인데요.

역시 집에서 찍으니 폰으로 찍어도 비교적 잘 찍히네요.

형광등 크리는 어쩔 수 없지만요. 흑흑.

 

 

그래도 꽤나 이뿌게 나온 파리바케뜨 상큼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짠.~

상큼한 향이 쫘악 퍼져요.

토끼 귀 같은 초콜릿도 귀염귀염하고요.

 

 

 

 

아흥~

소용돌이(?) 생크림으로 어째 이런 모양을 냈을 까요. 신기해요.

 

 

 

 

실제로는 꽃분홍색인데

형광등 크리로 푸른 빛이 도는 핫핑크 색으로 보이죠? ㅠㅠ

 

 

 

 

케이크 단면은 이렇게.

촉촉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사이에

기본적인 생크림이 발라져 있고요.

중간중간 과일 과육이 쑉쑉 박혀 있어요.

 

 

 

 

과일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케이크 시트가 충분히 촉촉하고 괜찮아요.

생크림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아서 좋고요.

 

 

 

 

 

싱그러운 딸기와 포도친구들.

그리고 초콜릿과 설탕이 박힌 분홍색 초콜릿볼도 함께 있어요.

 

 

 

상큼상큼.

아무래도 딸기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큼함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것 같고요.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와 촉촉하고 비교적 덜 느끼한 생크림이

딸기 파우더와 함께 잘 어우러져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생크림 케이크는 워낙에 많이 먹다보니

질릴 수 있잖아요.

 

그런 생크림에 딸기 파우더랑 딸기향 가득하게

신선한 딸기가 함께 있으니 괜찮았어요. 헛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