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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초여름, 벌써 더워지다니. 아이스음료가 필요해.

by Amoviola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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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6월초인데.

벌써 더워지다니요. 엉엉.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덥고.

낮에 맞춰 옷을 입으면 저녁에 덜덜덜 떨고 다니고.

그렇다고 겉옷을 들고 다니자니 짐만 되고 엉엉.

 

오존지수가 높다고 하죠.

정말 햇볕에 오래 있다보면 직광으로 닿는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잘 못 건드리면 건조한데다 벅벅 긁게 되서

약까지 바르게 되기도 하는데요.

 

어쩌다 바디썬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다녀야 되게 된 걸까요.

 

나름 지구 환경을 위해 일회용 안쓰고

비누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걸어서 다니고 있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도

 

그 동안 쌓아온 것이 있어서 그런지 지구는 많이 약해진 듯 해 보여요.

 

 

에구구 아이스 음료 포스팅하려 키보드 두둘리고 있는데

결국엔 덥다 -> 지구 아파 가 되어 버렸네요. 헛헛.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모여서 지구에 도움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더운 날에 얼음을 찾게 된

살짝 간사하게 느껴지는 자신을 탓하는 푸념 늘어놓아 볼께요.

 

이거 체리 에이드 가루로 된 것

꽤 유명한 그 에이드로 아이스 음료 타서 마시는데요.

kool Aid 네. 이 녀석 혓바닥까지 염색해 버리는 그 녀석 쿨 에이드로 타 먹고 있어요.

 

궁금해서 샀었는데 색소가 과해서

염색까지 되어 버리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구매를 안하고 있는데

이미 사놨던 그 한 통 열심히 마시고 있어요.

 

 

시중에 음료매장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기도 한 쿨에이드.

 

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이렇게 선명한 체리색상이 나타나요.

 

 

 

 

보기엔 겁나 맛있어 보이기도 한데요.

헛헛. 이거 색소 어마무시하게 강해요.

하지만 맛은 ... 맛 있 어 요. ㅠㅠ 너 란 녀 석.

 

 

 

 

얼음 많이 넣고 빨대로 돌려가며 마시면 시원~~~~~해 지거든요.

7월에나 마시게 될 줄 알았던 에이드가

5월말 부터 마시게 될 줄이야... 흑흑.

 

 

 

 

이번 여름 어마무시하게 더울까요?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6월에 갑자기 34도 올라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요즘이 낫지 않나 위안도 삼아보고요.

 

시원하다가 더워지는 그 찰나가 더 힘들기도 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보면 이 온도가 또 익숙해 지기도 하겠죠?

 

더워 -> 지구 -> 아이스 음료 -> 더워 로 흐름이 헛헛.

 

그럼 마무리로는 지구를 지켜보아요~로 끝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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