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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보리암, 남해 금산에 있는 새벽이 멋진 산사.

by Amoviola 201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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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일년에 한번씩은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보리암은 남해 금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멀어서

1박2일 일정으로 떠나야 하는데요.

출발할 때도 비교적 일찍 출발하곤 해요.

 

 

그래서 손에 쥐어진 초코초코빵.

아침을 먹지 않는데 엄마는 뭐라도 먹었으면 하시기 때문에

빵을 사서 먹는 모습 보여드려요.

하지만 아침에 뭐 먹으려면 속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중간에 도착한 점심시간 휴게소.

쿨한 부모님이라 개인취향 존중해 줘요.

부모님은 한식집으로

언니와 저는 햄버거집으로 왔어요. 헛헛.

 

이 때 월드컵하고 있었는데

축구놀이 하자고 이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 시트지의 방울이들 어쩌면 좋을까요.

바늘로 콕콕 터뜨리고 싶었던거 무쟈게 참았네요. 헛헛.

 

 

 

 

월드컵 좋아하니까 월드컵 버거로 먹어줘야해요.

메뉴는 소고기버거와 치킨버거.

 

 

 

 

고. 열. 량.

삐져나온 베이컨이 후덜덜해요.

 

 

 

 

 

이 휴게소는 상행선 하행선 이 함께 연결이 되기도 하는데요.

차는 못 넘어오고 사람은 넘어올 수 있어요. 헛헛.

 

 

 

 

 

식사후 잠깐 돌아보며 휴식.

엄마는 쇼핑 중이고 아빠랑 천천히 구경다녔어요.

 

 

 

 

숙소에서 쉬고 난 후 다음날 새벽에 올라온 보리암.

새벽에는 안개가 짙게 내려와 있어요.

 

 

 

 

산 밑에 마을도 보이고요.

이 마을 여러해 보게 되는데요.

다음에 저 마을이 어딘지 여쭤봐야 겠어요. 궁금하네요.

 

 

 

 

평온.

살짝 차가운 안개가 좋아요.

 

 

 

 

산사가 좋아요.

새벽이 더 좋으니 새벽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어느정도 안개가 걷힐때 쯤엔 등산객 단체가 우르르 몰려오는데요.

그 때의 보리암은 또 다른 느낌이라서

꼭 새벽에 가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산에 있는 절이라고 하면

평온, 빠른 흐름속의 여유.

맑은 기운, 떠나가는 잡념.

 

내가 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새벽. 추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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