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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스티커, 빈티지 수제스티커 만들기

by Amoviola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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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커다란 비타민C 통을 엄마가 버리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달라고 했죠. 머리끈이라던가 문구류 등을 넣어도 되고

화장품 샘플이라던가 뭐 넣을 거야 많으니까요.

 

그래서 사용을 하더보니 너무 웃긴거죠.

좀더 예뻤으면 좋겠다 싶어서 스티커를 사려고 했더니

꽤 마음에 드는 것들은 거의 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이럴러면 아예 틴 케이스를 사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적 거렸더니

구글링 했죠.

스티커 출력해서 사용하라고 이미지를 많이 올려놨더라고요.

그래서 빈티지한 이미지들 다운 받아서

A4에 맞게 편집을 하고 출력을 했어요.

 

물론 A4 스티커 용지를 구매했고요. 생각보다 저렴해요.

 

출력한 후에는 가위로 하나하나 짬날 때마다 TV 보면서 오렸는데요.

친구들이 재미질 것 같다고 놀러와서는 같이 오리기도 하고 ㅎㅎ

몇 개는 챙겨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꽤 많이 모아서 루이까또즈 지갑 살때 받았던 상자에 넣어뒀어요.

그랬더니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리하고요.

 

 

그래서 짜잔. 수제 스티커 자랑 좀.. 헛헛.

 

루이까또즈 지갑 상자. 나름 괜찮죠?

뒤에 보이는 틴 케이스에 붙이 스티커 보이시나요?

다 오려서 붙인 거예요.

 

 

 

상자의 다른 각도에서 컷.

 

 

 

 

짜잔 이렇게 분리해 뒀어요.

종이 상자는 작게 테이프 붙여서 만들었고요.

 

 

 

 

중간크기와 큰 크기의 스티커는 이쪽으로 모았어요.

그림 이쁜 것 꽤 많죠?

 

 

 

 

이건 손톱만한 스티커들이예요.

양철 케이스에 붙이다 보니 큰 그림 붙이고 남은 공간이 많더라고요.

그 곳에는 작은 스티커로 깨알같이 채워 넣어요.

 

 

 

개인적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스티커를 좋아해서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을 하곤 해요.

그럼 외국 분위기 나는 빈티지 스티커용 이미지 많이 떠요.

 

 

 

 

색감이 조금 이상한 것들이 있는데요.

프린터가 검정색이 끝나가서 검정색이 나오다가 말다가... ㅠㅠ

그래도 나쁘지 않아요. 일부러 더 빈티지스럽게 출력된 거라 생각하려고요. 헛헛.

 

 

 

 

아가들 그림도 있고 클래식카 도 있고

영문이나 로즈몰딩 같은 것도 있어요.

 

 

 

 

얇은 종이스티커이니 이정도 쌓이려면 안에 엄청 많이 있는 거고요.

몇 일 동안 검색해서 모아둔 이미지 들이라

마음에 드는 것이 꽤 많이 있어요.

 

 

 

이건 작은 스티커.

작은 언냐들도 있고 글씨 모양, 리락쿠마도 있네요. 헛헛

 

 

 

 

병아리도 보이고요 하트도 보여요. 작은 꽃도 있고

큰 이미지를 작게 출력한 것도 있어요.

 

 

 

 

작은 스티커 크기

구두 커피 꽃.

 

 

 

 

이 정도면 틴케이스 양철케이스 몇 십 개는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헛헛.

 

 

 

 

꼭 틴케이스나 양철 케이스에만 붙이는 것은 아니고요.

가끔 막 쓰는 밋밋한 수첩이라던가

붙일 만한 곳에는 다 붙이는 것 같아요.

 

지저분하지만 않다면

밋밋한 것 보다는 포인트 되는 것이 좋잖아요.

 

시난 날때 마다 구글링 해서 마음에 드는 빈티지 스티커 이미지 찾아 놓은 다음

날 잡아서 A4 크기 작업을 하고

쫘악~~ 출력해 놓고선

 

천천히 TV보면서 오리고 있으면 나름 컬러링북 하는 것처럼

힐링타임도 되고요. 좋아요.

 

 

구글링, 약간의 편집, 출력, 오리기 만 하면 GET할 수 있는 수제 스티커.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아침 A4 스티커 용지는 쇼핑몰에서 스티커용지로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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