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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hopping

마유크림 - 건조한 피부에 듬뿍

by Amoviola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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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언니가 하나씩 나눠주던 크림. 마유크림.

언니가 엄마 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저렴하기도 해서 이쁜이들 나눠주려고 많이 샀데요.


써보고 괜찮으면 또 말하라고 하네요. 또 사준다고. 데헷.


근데. ㅠㅠ


개인적으로 꾸덕꾸덕한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발에 바르고 있긴 한데요. 잉잉 양이 줄지 않아요.


함께 받았던 다른 언니는 겨울에 손도 잘 트고 해서 발랐더니 너무 좋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바르지 않게 되요.


성분에 대해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가격도 다양하긴 한데요.


말기름. 이라고 불리우는 마유크림

귤향이 강하게 나는 이 꾸덕꾸덕한 크림

후기 적어볼께요.



먼저 50~60대 어머니 분들은 마음에 들어 했어요.

우리 나이엔 유분이 필요해~라고 항상 화장품 살때마다 말들 하시거든요.

건조하다 싶을때 잘 바르시는 듯 했어요.


20~30대는 건성이 아닌 여성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건성인 분들은 겨울에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헛헛


전 발뒤꿈치에 발랐다가 나가떨어질 뻔했어요. ㅎㅎㅎ

미끄러워서 쭈우우우욱~~~

반강제 요가도 했고요 ㅎㅎ

금방 스며드는 느낌 보다는 맑에 발라진 상태에서 

오래가는 느낌이었어요.


가격대가 있는 마유크림도 발라봤다는 분도 있었는데요.

딱히 저렴이와 차이가 크지 않다는 지인도 있었어요.


뭐. 개인차가 크겠죠. 아마도. ^^




그럼 사진.

이렇게 받아왔어요.



70g




은율 마유크림

주름과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하네요.




크기는 요정도?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요.




꺼내니 요렇게.





성분은 항상 확인을 하죠.

달팸이 점액 추출물, 병풀 추출물, 감초 추출물, 캐모마일 꽃 추출물, 로즈마리 잎 추출물,

인삼 추출물, 황금 추출물, 알로에베라 추출물, 녹차 추출물.


병풀은 치료연고로도 만드는 재료인데.

이거 호랑이 기름 정도 수준 아닌가 싶네요. ㅎㅎ




근데 말 그림이 자꾸 신경 쓰여요.

왠지 말한테 미안한 느낌.




병은 요정도 크기.





꽤 무거워요.

유통기한은 정말 길어요. 2019년




다행이도 스푼이 들어 있어요.




손에 미끈미끈한거 싫어하는데 이거 딱 좋네요.




새 화장품을 열때의 그 느낌.

으흠으흠 너무 신나죠.




귤향이 화악. 퍼집니다.

로즈마리 추출물 있던데 귤향이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





요렇게.




물컹하지 않고 뭐랄까 마가린 풀때의 느낌과 비슷해요.

물론 마가린 보다는 부드럽고요.




바르면 바로 녹아요. 투명해집니다.

근데 미끈미끈이 오래가요.




흡수가 덜되는 느낌은 아니고

어느정도 흡수도 되고요.


개인적 취향이 미끈거리는 것을 싫어해서 불호인 부분이 있고요.

크림종류도 잘 안사고 세럼이나 에센스만 바르는 것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평소에 크림 잘 바르는 언냐들은 미끈미끈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없었어요.


개인적인 취향 참고하시고 후기 읽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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