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젤 - 과일나라 알로에 베라 수딩젤

 

 

 

 

저렴하고 몸 전체에 바를 수 있는 좋은 녀석

과일나라 알로에 베라 모이스처 수딩 젤

헐.. 이름도 엄청 길어라~~

 

피부가 살짝 건조하긴 해도

피부에 겉도는 꾸덕꾸덕한 유분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마치 얼굴에 답답한 마스크를 쓴 느낌이라서

엄청 싫어라 해요.

 

그래서 에센스나 젤 종류의 화장품을 좋아하는데

가격대가 있다보니 마구마구 바를 수 없다는 함정과 함께

기존 화장품들의 나쁜 계면활성제와 보존제에

피부가 상쾌해 하지 않는 것이 느껴져서

 

어차피 화장품 만들기도 하니까

귀차니즘을 보태서

알로에 젤을 섞어서 듬뿍듬뿍 바르기로 했어요.

 

사실 이 상태로 그냥 발라도 상관 없는데

영양을 더 추가하면 좋을 듯 해서

좋아하는 화장품 에센스 향도 함께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완전 대만족.

가볍게 발라지면서 피부가 코팅이 된 느낌이 있는데

답답함이 없어요.

쫀득한 느낌에 오히려 쫀쫀한 리프팅 느낌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알로에 젤 제품을 좋아합니다.

 

 

ㅎㅎ 대용량. 2개 구입했어요.

 

 

 

무게감이.. 묵직

 

 

 

 

오 양이 정말 많아요

 

 

 

 

98% 라고 하는데 2%는 뭐냐 대체.

 

 

 

 

어찌되었던 파라벤, 색소, 실리콘, 광물성오일, 설페이트, 벤조페논

모두 없다고 합니다. 오 굿.

 

 

 

 

ㅎㅎ 용기 색감 덕분에 알로에 느낌 팍팍 납니다.

 

 

 

 

엄청 크죠. 덜어서 사용합니다.

 

 

 

 

뚜껑을 여니 뭔가 상큼한 느낌이 납니다.

 

 

 

 

 

으으 거의 꽉 채워져 있군요.

 

 

 

 

뻐걱 소리와 함께 중간 뚜껑 열리는데요.

쪼~~~~온~~~~~득.

 

 

 

 

아 진짜 알로에 속살 같이 생겼네요. ㅎㅎ

 

 

 

상큼한 느낌이 잔뜩

 

 

 

 

 

쫀득한 느낌에 맑은 느낌

살짝 발랐더니 잘 펴발라지면서 촉촉합니다.

살짝 끈적이는 느낌은 있고요.

조금만 발라도 얼굴이 쫀득 해집니다.

 

 

 

 

몸 전체에 발라도 되고 머리에 발라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에센스와 섞어서 바르고 있고요.

핸드크림에도 섞어서 바르고 있어요.

 

주변 언냐들에게 발라주었더니 너무 좋아했어요.

촉촉함이 오래간다고.

 

아부지에게 발라 드렸더니 아부지도 좋아하셨어요.

텁텁하지 않다고

그런데 확실히 남자는 모공이 커서 그런지 쑥쑥 피부가 흡수하더라고요.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