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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hopping

꽃덧신 - 추워요 덧신이 필요해

by Amoviola 2017.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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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을 해도 추운 발가락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ㅠ

양말을 신어도 발꼬락을 시려워요.

 

집에서 안 미끄러지면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어 찾아보다가

저렴한 꽃 덧신을 발견

 

엄마가 신고 계셨던 것 본 것 같기도 하고

저렴이하기도 하여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이왕 고른 김에 대왕꽃 달린 걸로 핫핫.

핑크핑크한 녀석으로 골라봤어요.

 

 

대왕 꽃.

 

 

 

사실 이렇게 납작하게 눌려왔습니다.

 

 

 

오 뒷면도 나름 괜찮습니다.

 

 

 

오오오 미끄럼 방지.

3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뭐가 추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잘 산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안 미끄러질 것 같아요.

이젠 집에서 슬라이딩 안해도 됩니다.

 

 

 

 

납작했던 꽃을 마구마구 괴롭혀 줍니다. 부비부비

 

 

 

 

오오 약간 빈티지한 천이라서 그렇게 촌빨날리진 않아요.

 

 

 

부비부비부비부비

꽤 많이 입체적으로 되었어요

 

 

 

헉 그런데 뒷부분이 뻥 뚫려 있습니다.

괜찮아요. 훗 양말 신고 신으면 됩니다. 하핫 ㅠㅠ

 

 

 

뒤집었더니... 더헛.

 

 

 

솜이 막 밖으로.. 마감이란걸 하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것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귀찮으니 그냥 씁니다. 헷

 

 

 

 

꽃은 이렇게 박아놓았군요.

 

 

 

뻥 뚫린 뒷 부분은 괜찮습니다.

 

 

 

크. 로. 바.

 

 

 

 

사실 키티가 궁금해서 같이 주문했는데 아동용이었습니다. 망했...다고 생각하였으니

스판 쫙쫙 어른 발까지 늘어나서 걍 신고 있어요.

키티가 더 따뜻합니다.

 

 

 

 

대왕 꽃신을 사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런데 화장실 갈 때 불편합니다.

이거 신고 화장실 슬리퍼를 신어야 하는지 벗고 신어야 하는지

고민이 아주 많이 됩니다.

 

화장실 슬리퍼를 아빠발바닥크기로 구입해야 편리할 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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