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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

이탈리아 과자, 마틸데 비첸지, Matilde Vicenzi

by Amoviola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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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데 비첸지, Matilde Vicenzi
이탈리아 페이스트리 과자 인데요.
밀레폴리에 디 이탈리아 (Millefoglie D'Italia) 미니스낵 이라고 적혀있는
개인적으로 한 동안 푸욱 빠졌던 과자예요.
 
밥도 포기하고 커피와 이 과자만 먹었을 만큼
포슬포슬 겹겹이 쌓여있는 패스트리가 너무 맛있었고요.
약간 달콤하긴 하지만 지나치게 달달한 것은 아닌
맛있는 달콤함이 매력적이예요.
 
또 가격도 착해서 마트에서 1900원에 살 수 있는데 5개가 들어있고
같은 퀄리티의 국내산 과자와 비교하면
완전 저렴하게 정말 맛있는 과자를 맛볼 수 있게 되거든요.
 
그래서 한번에 5개씩 사서 냠냠
또 3개 사서 냠냠
또 5개 사서 나눠주면서 냠냠
 
하나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급하게 어디 나갈 때 아침 점심은 건너뛴 상태일때
이거 하나 들고 나가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이 과자는 그냥 비첸지, 또는 비첸지 미니스낵 정도로 검색하면
인터넷에서도 많이 팔고 있고요.
가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비첸지 코너를 따로 마련해서 팔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전 마트에서 수입과자 코너 한 켠에 비첸지~해서 잔뜩 가져다 놔서
마음껏 먹고 싶을 때 마다 사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한참을 맛있게 먹다가
어머 이렇게 훌륭한 가격에 맛있는 과자는 알려야해~ 라는 생각이 들어서
먹는 것을 참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헤이즐넛 하고  그냥 크림하고 두가지 맛을 주로 사는데
개인적으로는 헤이즐넛을 더 좋아라 해요.
하지만 다른 지인들은 그냥 크림이 더 맛있다는 의견도 많이 있어요.
 
첫 느낌은 바삭한 느낌으로 시작해서
입안에 들어가면 녹는 느낌
고소하고 진하고 과하지 않게 달달한 맛이 으흐음~~~ 소리가 절로 난다고나 할까요.
 
특히 조금 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찹쌀떡~~이예요.
 
 
 
그럼 비첸지의 헤이즐넛 크림 미니스낵 볼까요~
 
마틸데 비첸지사에는 베이커리 맛있게 구워줄 것 같은 파티쉐 사진이 함께 있어요.







쏼라쏼라. 
걱정하지 마세요. 작고 하얀 스티커로 한글로 안내된 부분이 있어요.
 





꽤 도톰하죠?
 




짠.
좌로정렬.~!!
 




얇은 플라스틱에 홈이 제대로 파여 있어서
과자가 잘 고정이 되어 있게 만들었어요.
 




내가 그 미니스낵이다. 하핫.
 




포장을 벗기면. 두둥..
윤기 보이시죠?
 





끝 부분은 이렇게 생겼고요.
돌돌 말았나봐요.





설탕의 코팅인 듯 한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달다.. 라는 느낌은 안 들어요.
달아도 상큼하게 달달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구멍이 슝슝
이 곳으로 헤이즐넛 크림을 넣는 건가봐요.
  




 
짜잔
플라스틱 칼로 잘랐는데 많이 부서지지 않았어요.
쫀쫀하고 바삭하고 신기한 식감
 
헤이즐넛 크림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요.
반 이상이 비어있는 어느나라 과자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잘 구워진 미니스낵이예요.
 





5개를 살 때 헤이즐넛 3개 그냥 크림2개 이렇게 사요.
 
그런데 무슨 과자냐고 물어보면 비첸지 헤이즐넛 미니스낵이야.. 라고 하면 다들 까먹어요. ㅎㅎ
 
그래서 흰색 봉지에 금색 테두리
이쁜 유럽언니 그려져 있는 과자다~~~ 라고 하면
마트나 편의점 같은데에서 구해 오더라고요. 귀여워요.
 
 
여름에도 맛있긴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는 과자
 

사실 이탈리아가 과자를 이렇게 맛나게 만드는지는 몰랐어요.
미국의 조금 과한 오바한 듯한 과자들과
일본의 너무 아이스러운 과자들
그래도 수입과자 라고 하면 그래도 우리나라 과자만이 갖고 있는 그 특성이 없어서
다시 질소만땅이어도 국내 과자를 조금씩 먹곤 했는데
 
아.. 이거 이탈리아 과자 너무 쎄요.
저렴하고 맛은 고급스럽고
 
이제는 초코과자는 그리스비만 먹거든요.
아아아아
 
국내 과자업체 언능 정신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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