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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V

더 플래시 The Flash 미드 초능력 번개맨

by Amoviola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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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히어로물을 언제나 환영하며 좋아하는데

케이블 드라마 채널을 마구 돌리던 중 발견했던 미국 드라마


The Flash

더 플래시



번개같이 빠른 속도로 샤샤샷

겁나 잘 생긴 오라버니가 파바밧

내용도 흥미진진 과연 저 노란 플래시는 누굴까



완전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챙겨봤던 드라마



추리하는 맛도 있고

신과 같은 완전체의 히어로가 아닌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알아나가는 성장하는 히어로라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더 플래시는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그린렌턴 플라스틱맨 등을 만들어 낸

DC 코믹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탄탄한 배경과 함께 시리즈 초반의 촌스러움도 매력터지게 만들어주는

히어로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드라마다.







시즌 초반에 보였던 노란 불빛의 또 다른 플래시

그 플래시를 추적하며 새로운 히어로들이

매회 등장하는데

그 능력을 따져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지금이야 노란 빛의 정체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지만

초반에 궁금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던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다른 히어로들은 약간 성격에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곤 하는데

이 플래시의 베리베리 형님은

성실하고 정직하고 순수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라서 더 끌리는 부분도 있다.


또 기존의 우락부락한 근육맨 이미지의 히어로들과는 달리

늘씬늘씬 길죽길죽 적절한 근육의 모습이라

더더욱 소중하다. 훈훈한 플래시 형님







왼쪽이 일반인 플래시

중간의 만화의 플래시

오른쪽은 드라마의 변신 플래시


엇? 그러고 보니 비엊상회담의 독일 비정상회담 대표 닉 많이 닮았다.

진짜 닮았다 예전에 봤을 때는 몰랐었는데

그러고 보니 체형도 약간


아참 그러고 보니 우리 독일 닉 형님 모델출신





이 분들

드라마 속에서는 어마하게 얽힌 분들인데

현실 샷에서는 이렇게 해맑게


맨 오른쪽 국민셔츠 체크무늬를 입고 계신 분

무려 겁나게 의심을 하게 만들었던

한편 끝날 때마다 뭐 하나씩 던져주시던

어마어마한 분


뭐지 뭐야 뭐여 뭐냐구를 외치게 만들던 그 분이신데

이렇게 해맑게 사진을 찍다니 뭔가 배신감 





케이블 채널에서 우연히 알게 된 후

열심히 찾아서 보게 만든 미국 드라마 더 플래시



과하게 잔인한 장면은 덜 나오고

오히려 약간 순화된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초반에 비실비실 약해 보였던 베리베리 형님이

시즌 후반 가면 갈 수록 잔근육이 많아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정신적으로 듬직해지는 것도 흐믓하다.


뭐랄까 약간 유치해 보이는 부분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한 회마다 새로이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을 분석해 보는 것도 재미있고

장기 프로젝트 처럼 추리를 해가며

주인공과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도 재미있다.


가볍게 볼 히어로 드라마 찾는다면

더 플래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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