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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러브비트 예쁜 캐릭터로 비트게임을

by AmoViola Amoviola 2021. 1. 20.

 

캐릭터 귀여운 게임을 찾다가

예전에 한 때 즐겨했던 비트게임을 찾았었는데

지금도 서비스하는지는 모르겠다.

 

바로 러브비트

 

용량이 무거운 게임은 아닌 듯한데

불필요하게 요구하는 설치 파일이 많아서

은근 스트레스받았었던 기억

정말 설치하면서 이거 재미없으면 엄청 열 받겠다 싶었던

 

사실 설치 후 당시 게임은 2일 했고

그 이후로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

 

부족하게 느꼈던 점은

 

초보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공간이 부족했고

캐릭터는 예쁜 편이었는데 옛날 그래픽 느낌에 의상 등의 꾸미는 아이템들이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서 의상 모으는 재미가 크지 않았다.

 

또 포인트가 적게 쌓여서 한참을 화살표 키를 눌러대도

무언가 얻는 성취감이 없었고

여럿이 모인 방에 들어가면 게임 시작을 기다리는 데에

거의 10분 넘게 수다를 떨어줘야 한다는 점이

가장 지루한 시간이었다.

 

그래도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웹 캐주얼 게임 중에

비트게임이 없는 편인데 그나마 남아 있어 주는 게 고마웠고

(물론 지금은 없겠지만)

좀 옛날스럽긴 하지만 나름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들 이어서 좋았다.

KPOP을 들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점

또 순식간에 캐치해야 하는 화살표 폭격에 개인적인 반응 속도가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고나 할까.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서 하는 분들도 있는 듯하고

사실 신규 플레이어보다는 기존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 더 많은 듯했다.

 

여성향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긴 하지만

의외로 남성 플레이어도 많았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것저것 설치하고 가입해라의 폭격이 지나가고 나면

게임이 실행되는데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니 처음에 잘 따라서 하다 보면 쉽게 게임은 적응할 수 있다.

 

비트게임이고 화면에 제시된 화살표와 스페이스바를

음악의 비트에 맞춰 눌러주면 되는 간단한 게임

 

오 LUV 엔터테인먼트

소개하는 캐릭터가 예뻐서 튜토리얼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따라 했다. ㅎㅎ

 

 

 

이런 식으로 화면에 화살표가 나온다.

 

 

총 5단계의 판정

특히 스페이스 바는 어마어마하게 정확하게 눌러줘야 한다.

 

 

 

콤보를 잘 모으다 보면 피버~타임이 오는데 점수가 2배이니 이때를 잘 활용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시스템에서 선물을 주는데

경험치도 주고 아이템도 가끔 주는 듯하다.

자세하게 체크하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메일이 자꾸 날아와서 뭐뭐 받아가라 했던 기억이 난다.

 

 

게임 안에는 게임 외의 것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 혈액형 별점

 

 

일반 웹게임이 그러하듯 게임 내의 머니로 살 수 있는 아이템들과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역시나 예뻐 보이는 아이템은 캐시템

 

 

게임 속 머니로 살 수 있는 아이템으로 꾸민 캐릭터

누가 봐도 가난한 저레벨

그래도 귀염귀염 애정이 간다.

 

 

사람이 없다.

물론 비밀방을 만들긴 했어도 오픈 방을 만들어도

사람이 없어 들어오지 않는다.

 

 

나 혼자 피버 타임

캐릭터 다리 길이 무엇

 

 

게임 내 스토리 모드도 나름 준비되어 있는데

ㅠㅠ 마치 10년 전 닌텐도 게임을 하는 듯해서

손발이 오글오글

 

 

손발 오글오글의 주범 와썹 맨

이름부터 오글오글

 

 

가입해서 이쁘다고 받은 헤어와 아이템을 들고 긴 팔과 긴 다리를 쫙쫙

아이스크림으로 받아서 시크한 컨셉의 캐릭터가

아이스크림 들고 춤추기 ㅋㅋ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표정

해내쒀!!

 

 

 

러브비트 홈페이지는 이렇게 꾸며져 있었고

 

 

 

예전에 나름 리니지를 만들던 회사가 이미지를 바꿔 보겠다고

간단한 웹게임 만들어 보겠다고 팀 꾸리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야심 차게 난리 나듯 움직였던 것 같은데

정작 나온 게임들은 기종 게임들의 일반화해버린 느낌이 많았는데

누가 이런 게임을 하겠나라고 욕 많이 했던 기억도 난다.

 

만약

예쁜 캐릭터 + 비트게임 + 하우징 + SNS + 기타 생산이

합쳐진 게임이 나온다면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고

 

아마 이런 게임이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도 있지 않을까

 

귀엽고 예쁜 캐릭터와 함께 춤추는 것도 보고

음악도 들으려 러브비트를 설치하긴 했는데

아마 너무 좋은 게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당시에 만족스럽지 않았었다.

 

지금도 비트게임이 많긴 하지만

캐릭터는 사라지는 분위기고

음악과 순발력 그리고 기능에 더 중점을 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런 비트게임도 오래가진 않을 듯하고

점점 더 기본 패턴에 중심을 둔

클래식한 게임이 살아남지 않을까 싶다.

 

짧고 잠깐 틀어 빨리 끝내고

중간에 그만둬도 큰 피해 없는 걸로

짧은데 하다 보니 한 시간

뭐 이런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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