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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11

서울사람이 더 많이 안 가본 남산타워. N SEOUL Tower. 하핫. 제목에서 말했듯이 오히려 서울에 살던 사람들이 안 가보는 남산타워. 어릴때 아빠가 친구들까지 우르르 데리고 가 본 이후로는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가보지 않았는데. 친구가 자기 생일이라며 레스토랑 예약했으니 가보자고..헛. 이 친구와 난. 나이도 같지만 생일도 비슷. 똑같은 7월 생에 10일 정도차이. 내가 언냐~ 캬하하핡. 언냐라 불러라앗~! 하고 항상 장난치곤 하는데. 오랜 친구이기도 하고. 그 동안 서로 속이야기 다 털어놓는 사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그냥 생일을 지나고 싶지 않다며 남산타워에 레스토랑 예약을 했단다. 헐. 게다가 연인석 ㅡ,.ㅡ;; 너 나랑 사귀냐....ㅡ,.ㅡ;; 야경을 멋지게 볼 수도 있고 음식도 너무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싶었다나 뭐라나.. 아마도 .. 2015. 8. 4.
부모님과 함께한 동해안 해돋이 여행 매해 첫 날에 동해안으로 해돋이를 가곤 해요. 날이 좋으면 해돋이를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이 날이 흐려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특히나 이글이글 불타는 느낌의 해돋이를 보기는 조금 힘든 편인데요. 예전에 이글이글 해돋이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사진찍은 것 가지고 왔어요. 동해안에 해돋이을 보러 가다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 있는 곳이 있는데 꼭 그 곳이 아니더라도 한적하게 볼 수 있는 곳이 꽤 있어요. 해안도로로 지나가다 보면 꽤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해돋이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그 시간 전 쯤에 사람들이 조금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철썩 철썩 파도소리와 함께 해돋이를 보실 수 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 머리에 가리기도 하고 시끌시끌 다른 사람 소리도 시끄럽게 들리기도해서. 햇.. 201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