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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덮밥5

맛있게 매운 낙지덮밥 낙지파전 부모님께서 너를 이곳에 꼭 데려가야겠다 하시면서 한 달 넘게 가자가자를 말씀하셨던 별로 가고싶지 않았지만 얼굴이 하얗게 될 때마다 낙지를 찾던 나를 생각하면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되기도 해서 그래서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맛있게 매웠던 낙지덮밥 그리고 고소한 낙지 파전 맵긴 한데 막 고통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딱 적당하게 매웠던 낙지는 통통하고 씹는 맛이 있었고 다른 매운 걸 완충시켜주는 것들도 많았다. 생각한 괴팍한 서버도 없었고 무난했던 곳 개인적으로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하핫 여하튼 시작 반찬 앗 맛있어 보인다. 매움을 달랠 수 있는 미역 냉국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다. 푸짐푸짐 신선신선 순두부도 맛있었다. 매운 낙지 등장 오오 생각보다 매콤한 향이 덜 났다. 아앗 다행이다. 통실통실 낙지 아 침 .. 2023. 1. 6.
낙지덮밥, 매콤한 즉석식품 오뚜기 낙지덮밥 즉석요리 음식은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자주 먹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궁금해 했었거든요. 아.. 저런건 어떤 맛일까... 하고요. 흑흑. 예전에 한번 아무렇게나 인스턴트로 먹다가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현미밥에 채소, 직접 만든 만두, 햄버거패티. 이렇게 열심히 먹곤 하는데 가끔식 즉석요리 식품보면 아. 너무 먹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곤 하거든요. 그런데 재미있었던 일이.. 조카 운동회에 머리수 채우러 따라갔었는데요. 가족나오라고 해서 엄마가 나가셨는데 커다란 연못이라고 한 큰 박스안에서 낚시를 하래요 ㅋㅋㅋㅋ 엄마가 그 안을 들여다 봤더니 한 선생님이 앉아서 "어머니~ 뭐드릴까요~" 라고 하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아무거나 줘요~ 했더니 낚시 고리에.. 2015. 12. 22.
농푸꼬지기, 엄마와 한식 데이트, 낙지덮밥, 성게비빔밥. 가끔씩 엄마가 "엄마랑 백화점 가자." 라고 하세요. 그말은. 너 짐꾼해라~. 이 말이기도 하거든요. 헛헛. 지루하고 지나치게 일반적인 아이템이 디글디글 쌓여있는 백화점 구경간다기 보다는 엄마랑 이곳 저곳 다니는 것이 좋아서 따라간다고나 할까요. 엄마 팔짱끼도 꺄르르꺄르르~ 하는 것이 좋거든요. 또 한가지.. 사실. 이것도 큰 이유이긴 한데. 엄마가 맛있는 것을 사주세요. 히힛. 부모님이 먹는거 사주시는 것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사주시는 것 맛있게 먹는 것 요게 효도라고.. 헛헛. ㅠㅠ 여하간 지난번 친구와 갔던 백화점 음식점이 있어서 엄마도 좋아하시겠구나 싶어서 함께 갔는데요.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메뉴는 눈이 번쩍 뜨이는 낙지덮밥과 엄마가 고른 신기방기한 성게비빔밥. 엄마는 온화한 분위기 이긴 한데... 2015. 10. 16.
매운 음식이 고플땐 낙지덮밥.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서 청계천을 걸었어요. 을지로 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광화문 쪽으로 돌아서. 쇼핑을 하고 교보문고를 돌아서 둘이 지칠 때 쯤. 친구가 어지러울 정도로 매운 음식이 엄청 땡긴다고 해서 종로 낙지촌에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어느집이 맛있는 집인지.. 골목 가득하게 낙지집이 있는데. 흑흑.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다가. 양복부대원 들이 자리 잡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 봤어요. 흐흐. 분명히 주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먹는 곳이라면 맛도 있을 것이라 생각~ 들어가 보니 이름이 실미낙지 내요. 호곡. 그 영화에서 본 그 무서운 훈련한 곳 실미도 그. 실미 인가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났으니 한 그릇 덮밥 보다는 낙지 많이 들어간 걸로 주문하자~ 해서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 2015. 8. 28.
건강한 한식, 농푸꼬지기 엄마와 함께 외출할 때면 한식을 위주로 먹게 되는데 마땅한 집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이번에 괜찮은 집 찾아서 다행이예요. 하핫. 농푸꼬지기 라는 곳인데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건강한 재료를 많이 사용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은 듯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반찬. 집 음식 생각나고 좋아요. 떡갈비 라고 해서 함께 주문했는데. 1인용이라 작아보여요. 직접 만든 것이 보여요. 못생겨도 믿을 만하다고나 할까요. 도톰하고 맛있어요. 불고기 덮밥 고기양이 엄청나죠~ 엄마는 비빕밥. 도토리 묵도 함께~ 정말 재료가 알차요. 재료가 듬뿍듬뿍 시원한 묵. 이걸 뭐라고 하지요? 데헷. 묵국? 김치랑 아작아작~ 낚지덮밥. 맛있게 매웠어요. 역시나 통통한 낙지가 듬뿍. 편안한 내부 인테리어 깔끔해요. 작은 화병에 ..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