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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맛집4

동이, 자주 찾아가는 호박오리구이 전문점 아빠가 워낙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눈만 마주치면 바람 쐬면서 뭐 먹으러 갈까~? 라고. 철 없을 때는 으엥. 아빠는 자꾸 귀찮게 어디 가자구 하셔. 징징. 거렸는데.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아빠의 또하나의 즐거움이구나.. 싶은 생각에 별일 없으면 눼~하고 나가게 되었어요. 뭐랄까. 뭔가 해주고 싶은데 자꾸 싫다 라고 하면 기분이 별로듯이. 별일 없다면 권해주실때 네에~ 하며 기분 좋게 먹고 들어오는 것이 효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나 할까요. 뭐먹을래~ 라고 거의 물어보시는데. 뭔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별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호박오리구이 또 먹으러 갔어요. 벌써 이 호박오리구이 포스팅만 몇 개는 되는 것 같네요. 헛헛. 그런데 이 곳은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사장님과 직원들도 친절.. 2016. 3. 6.
단호박오리구이, 동이. 달달한 단호박과 담백한 오리구이 사진을 보다보니 정말 자주 가는 곳이네요. 헛헛. 이번에도 동이 다녀왔는데요. 마치 햄과 같은 맛이 나는 오리고기와 고구마 같은 단호박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또 단호박 오리구이를 먹고 나면 지친 몸도 활력이 돌아서 힘들었다. 지친다~ 싶을 때 다녀오게 되는 것 같아요. 오빠네 가족까지 합치면 꽤 많은데 생일만 치뤄도 한달에 한번씩은 외식을 해야 하거든요. 개인실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딱 좋아서 생일 때도 이 곳으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헛헛. 이 날은 그냥 우리 요즘 지친것 같으니 먹으러 가자~ 해서 왔어요. 미리 예약은 필수. 도착하자마자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항상 예약을 해요. 도착하면 미리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로 입장~ 안자마자 반찬이 나오고요. 속을 달래는 호박죽 부터 .. 2015. 10. 26.
남양주 동이, 단호박 오리구이 단골집 그러고 보니 단호박 오리구이 먹으러 간 사진은 정말 많이 올린 것 같아요. 부끄부끄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호홋. 남양주 어디길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요. 거기 음식점이 많은 2차선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 가다보면 호박오리구이 집이 몇 군데 보이는데요. 그 중에서 거의 5년 넘게 다니는 단골집이 있어요. '동이'라는 곳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 해가 바뀌어도 내용물이 비교적 변하지 않고 훈훈한 젊은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고 있기도하고 또 개인실로 되어 있는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자주 찾고 있어요. 식사를 한 후에는 주변에 드라이브 하기도 좋기도 하고 그래서 또 다녀왔던 사진 올려보아요. 단호박을 요래요래 잘라서 펼친 후 안에 들어있는 따끈따끈한 오리가 듬.. 2015. 9. 17.
깔끔한 장어를 맛보다, 힘찬장어 언니가 장어를 쏘겠다며 음화화화홧 하더라고요. 장어? 왠 장어? 지난번 제가 바쁠때 부모님과 언니가 장어를 먹었었나봐요. 동생을 먹여야겠다며 또 부모님에게도 사드리고 싶다며 또 음화화화화홧. 밥을 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가 봐요. 호홋. 남양주라며 차 타고 좀 가야 된데요. 피곤한 저는 한참을 졸다보니 도착했어요. 사실 건물을 보고는 이게 뭐... 라고 생각했거든요. 노란색 빨간색. 어린이 집인줄 알았어요. 허헛. 그런데 강이 보이는 시원한 시야를 확보한 곳에 알록달록 생기도는 컬러로 잔뜩인 곳에서 장어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장어도 맛있었고. 배불리 먹어서 좋았어요. 하핫. 강가쪽에 자리를 잡으니 기본 장아찌 류의 반찬이 서빙되었어요. 이쪽. 저쪽. 호홋 숯붗에 구워먹는 장어예요. 각.. 2015.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