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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

일상, 녹차 아이스크림과 매콤 고기볶음 엄청 춥다가 엄청 덥다가 날씨도 참. 덕분에 감기감기. 초딩입맛이라 소세지, 햄, 빵 이런 것들 좋아라 하는데 언니가 빵 사왔어요. 언니 이뿨. 신선한 샌드위치랑 머핀 햄치즈 미니미니 피자. 콘샐러드 들어있는 샌드위치. 배앓이를 잘하는데 왜 빵 종류를 먹으면 배앓이를 덜 하는 걸까요? 신기방기. 가끔씩 먹고 있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 살짝 씁쓸할 정도로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만 먹는데요. 쌉쌀한 녹차 사이로 고소하게 터지는 우유(?)의 느낌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요. 가끔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거나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할때가 있는데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은 전혀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아요.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하나 들고왔는데. 우왕, 색감도 마음에 들고 엄.. 2016. 7. 19.
그냥일상, 먹고 구경하고 이야기에 손시려. 그냥 생각날 때마다 한 컷씩 핸드폰으로 찍는데요. 모아보니 아 그 동안 이러고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요. 손글씨로 일기를 적다보면 뭔가 의무적으로 느껴져서 숙제를 하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 들어서 뭐랄까요. 안적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한장씩 찍는게 더 재미지고 사진이 있어서 그런지 그 때 생각도 더 잘나고 헛헛. 개인적 취향에 더 맞는 듯 해요. 꼬막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따끈한 밥에 올려서 먹으면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에 완전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기도 뭣하고 해서. 훌쩍거렸더니 언니가 이렇게 잔뜩 만들어 줬어요. 꺄아~ 엄청 맛나게 먹었어요. 호홋. 이것도 언니가 신기한 맛이라며 사다준 음료. 무려 바나나 라떼 커피 ㅡ,.ㅡ;; 바나나라떼 까지는 익숙한데 커피가 들어간 순간.. 2016. 1. 18.
간다가을. 벌써 겨울이 오고 있나봐요. 이제 조금만 참으면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데~ 라고 서로서로 위로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런이런 벌써 겨울이 오고 있나봐요. 주간 날씨를 보니 점점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제는 따뜻한 차가 더 좋으니 뭐.. 흑흑 가을인듯 가을아닌 가을같은 요즘에..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얼마지나지 않은 그때가 생각이 나서 지난번 들러던 곳 사진을 가져왔어요. 지나가던 길에 있던 꽃인데. 정말 신기하죠. 이거 만들라고 해도 눈 돌아가게 생긴 꽃인것 같아요. 하나하나 동글동글. 너무 신기한 꽃이예요. 더 기대되는 건 위쪽 오른쪽 이제 막~ 꽃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녀석들이 보인다는 거죠.~ 지금 노력하는 녀석들의 활짝 핀 꽃도 보고 싶긴한데.. 못 보겠죠. ㅠㅠ .. 2015. 10. 28.
가을이 오면, 텃밭친구들 안뇽. 가을이 오면 여름내내 열심히 자라주던 텃밭 친구들이 마무리를 하곤 해요. 워낙에 뭐 키우고 이런 것은 못해서 엄마가 보살펴 준 채소들이기도 하지만.. 실험정신으로 이것저것 심어보기도 한 여름이라서 이번 해에는 텃밭 재료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고나 할까요. 토마토를 봐도 이게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르고요. 고추를 봐도 빨간 거만 먹어야 되는 줄 알고요. 파프리카와 피망은 구분을 못해요. 헛헛. 바구니들고 엄마나 언니 옆에 졸졸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허허. 내년에는 조금 더 잘 알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아요. 엄마랑 언니가 따서 나눠준 녀석들. 토마토랑 파프리카, 고추 라고 했던 것 같아요. 빨간거 피망인가요? 파프리카 인가요? 뭔지 몰라서 그냥 작은 네모.. 2015. 9. 12.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즐거운 이야기. 집에서 만든 피자가 몸에 좋다라고는 하지만 사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친구와 함께 꺄르르르르르르르 하면서 먹는 피자는 더 맛있고요. 베이킹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만남이 있을 때 마다 귀욤귀욤하게 머핀이나. 쿠키. 케이크. 빵을 구워와요. 잇힝 좋은 친구예요. 사랑해~ 이번에는 초코머핀을 구워왔는데 아~ 진한 초코맛이 너무 좋았어요~ 친구 딸이 던킨도너츠를 좋아한데요. 어린이집(?) 시간이 끝날 때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보면 친구가.. 딸이 나를 기다린다며 그냥 가지 말고 딸 만나고 가면 안되냐고 해요. 친구 아가들이 좋아해 주는 것은 좋긴 한데.. 가끔은 쉬고 싶다고요. 흑흑. 그래서 친구 아가들과 함께 만날 때는 카페인을 쭉쭉 들이키곤 해요. 친구 딸이 좋아하.. 2015.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