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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afe

베이컨키쉬, 베이컨과 양파가 들어간 파이, 키쉬 Quiche

by Amoviola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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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야채등이 들어간 파이 키쉬 Quiche

바움쿠헨을 사오면서 함께 키쉬도 골라왔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키쉬를 맛봤을때

달달한 밀가루와 계란이 느껴지는 파이반죽에

양파향이 나는 채소, 고기를 함께 먹는 거라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꽤 익숙해져서

이 곳은 맛나게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며 먹어보았어요.

 

흑흑. ㅠㅠ

바움쿠헨도 기름진 느낌에 느끼함이 어마무시했었는데요.

베이컨 양파 키쉬 또한 기름이 많이 느껴져서

많이 느끼했었어요.

기름을 가득품은 양파와 채소의 맛이라고 하면 표현이 될까요. 흑흑

 

여하간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던 키쉬였어요.

하지만 함께 먹은 친구는 그냥 먹을만하다~ 라고 했으니

개인에 따라 취향에 따라 후기는 다를 수 있겠다 싶어요. 네..

 

 

 

포장 봉지.

 

 

 

요롷게 생겼고요.

 

 

 

 

미니미니 사이즈예요.

 

 

 

 

봉지를 뜯으면 양파와 기름향이 화악 퍼져서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아요.

 

 

 

음 양파볶음 향이 나서 오히려 맛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파이에서는 달달한 향이 나고 있었어요.

 

 

 

 

 

뒤집어도 변함없는 자태.

 

 

 

 

파이는 약간 단단하지만 톡톡 떨어지는 그런느낌이고요.

기름기를 많이 머금고 있다는 생각이드는 반죽이예요.

 

 

 

식어서 고정된 베이컨 양파 볶음.

 

 

 

 

삼각모양으로 잘랐더니 이렇게.

속에 담겨져 있던 채소와 재료들이 따라나왔어요.

 

 

 

 

 

후추향도 나고 느끼한 기름맛도 나고

약간 커러멜라이즈가 시작된 양파의 맛도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파이 반죽은 이렇게 포사삭 부서지는 느낌인데

기름을 머금고 있어서 좀 느끼했어요.

 

 

 

 

향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향이 나고요.

 

 

 

 

 

좌르륵 기름 보이시나요? 헛헛.

 

 

 

 

그래도 못 먹겠다. 정도는 아니고요.

맛있긴 한데. 기름져서 느끼한 생각이 자꾸 들게 되는 그런 맛이예요.

 

 

 

 

 

옆에 미니 바움쿠헨도 함께 찍어봤어요.

키쉬가 맛이 강할 것 같아서 바움쿠헨 먼저 먹었어요. 헛헛.

 

 

 

친구가 맛 없오? 맛 없오? 라며 미안해 라는 눈썹을 짓고 있었어요.

귀여운 친구를 보니 아. 내가 너무 느끼하다고 표현을 과하게 했나.. 싶기도 했고요.

 

걱정하는 친구에게 아냐 먹을만해~ 괜찮아~라고 해줬는데.

결국 둘다 김치 라면을.... 급하게 끓여 먹었어요. 헛헛.

 

둘다 크림소스도 좋아하고 크림치즈도 좋아하고

치즈범벅 뭐.. 그런 거 잘 먹긴 하는데요.

 

기름 좔좔 겉도는 느낌의 기름진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아마 친구 입맛에도 느끼하게 생각이 되었던 것 같고요.

 

둘다 먹을만 하지만 느끼해서 또 먹고 싶지는 않다~라며

미니 사이즈인 것에 감사해 했던 기억이 나는 키쉬였어요.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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