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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ade10

리본 공예로 헤어핀 만들어 선물하기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해서 안 만들어 본 게 거의 없을 정도 플라스틱 모형만들기 부터 천연비누 양초 화장품 향수 리본공예 악세서리 클레이 우드아트 미니어처 털실 인형 등 어이구 이것저것 다 해본 것 같은 재료도 이것저것 샀다가 다 버리고 사실 리본공예도 지금은 안 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직접 만들어서 달아드리고 있다. 으쓱으쓱 리본으로 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리본 공예로 디자인 다양하게 매 해 드리고 있는데 예전에 살짝 부담스러워하시는 듯해서 2년인가 생화 바구니나 다른 신기한 아이템으로 드렸는데 그때도 무난하게 고맙다~하셔서 이게 더 좋으신가 했는데 어느 날 집에 놀라갔더니 예쁘게 천으로 된 벽걸이에 그동안 만들어 드렸던 걸 인테리어로 해 놓으셨다.ㅠㅠ 어흑 눈물 내가 만드느라.. 2021. 9. 12.
시나몬롤, 계피가루 털어 만든 못난이 시나몬롤 빵. 지난번 오빠네 놀러갔을 때 새언니가 시나몬롤 빵을 만들어 준 적이 있었는데요. 그 향기가. 으모화홧홧. 지금까지 언니가 만들어준 빵 중에 최고로 맛있어서 그 빵이 또 먹고 싶어진 거예요. 하지만 새학기라 언니는 어마무시하게 바쁘고 힝. 피곤해 하는 언니한테 또 만들어 달라고 하기에는 미안해서 기억나는 대로 만들어 봤어요. 결과는? 헛헛헛헛 ㅠㅠ 못난이 빵이긴 하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부모님과 친언니에게 한 개씩 맛보라고 했는데요. 의외로 맛있다고 해줘서 눈물 찍. 했더랬죠. 만드는 방법은.. 음. 그냥 일반빵 반죽 대충 발효시켜서 밀대로 쫙 편다음. 그 위에 설탕, 계피가루, 칼로 잘게 자른 아몬드.를 뿌리고 그냥 김밥 말듯이 돌돌돌. 말았고요. 돌돌 만 후에 칼로 나눠서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 2016. 3. 22.
밥통케이크, 새언니가 만들어 준 밥통 브라우니 노오븐베이킹. 밥통브라우니, 밥통케이크. 여러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어요. 새언니가 조카들과 함께 브라우니를 만들어준다고 하는거예요. 신나서 룰루랄라 돕겠다고 팔을 걷고 들이댔는데요. 힝. 전 역시 요리엔 소질이 없나봐요. 열심히 설겆이 파워만 올렸어요. 히히. 정말 신기한게 밥통만으로 브라우니가 만들어지더라구요. 나름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이곳 저곳 다양한 곳의 브라우니를 먹어봤는데요. 까페며 빵집. 레스토랑의 직접만든 브라우니까지 그런데. 그런 곳에 견주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제대로 나왔어요. 오오오오오오오오 사실은 브라우니 믹스를 사용했는데요. 히힛. 진한 초콜릿맛을 더 느끼고 싶어서 초콜릿 큰거 하나를 녹여서 추가 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븐이 아니라 밥통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정.. 2016. 2. 16.
도색탱크, 오빠가 만든 막 도색했다는 탱크 프라모델을 엄청 좋아해요. 어릴 적부터 오빠 따라서 건프라도 많이 했고요. 전 도색은 아직까지 붓칠이 가끔 남게 칠하기도 하는 그런 수준이예요. 하지만 프라모델의 세계로 영업을 하고 있는 울 오라버니는 ㅎㅎ 피스를 사용해서 도색을 하고 모터도 사고.. ㅡ,.ㅡ;; 뭐.. 그렇게 도색까지 완료되어야 조립완료~ 라고 말하는 그런 취미로 하는 모델러 modeler예요. 프라모델 뿐만 아니라 종이모형까지도 디테일하면 할 수록 더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걸 즐기는데요. 지난번 오라버니네 놀러갔더니 조카가 엄청 자랑질을 하는거예요. 두손을 모아서 코모~ 이거 보세요.. 하고 책장 윗부문을 가리키며 깡총깡총 뛰길래.. 가서 봤더니.. 덜덜. 탱크가 한 대 떠억. 어디서 많이 본... 사실.. 밀리터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2016. 1. 16.
아크릴수세미, 새언니가 만들어 준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새언니가 손재주가 좋아요. 그래서 이것 저것 많이 시도해 보는 편인데 지난 번에 아크릴 수세미를 열심히 뜨고 있더라고요. 아크릴실도 여러가지 색상을 사서 이렇게 저렇게 조합을 하고 있어서 신기방기~ 하면서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언니가 엄청 많이 뜨더니 색깔별로 줬어요. 호곡. 언니 열심히 떠서 다 나주면 어쩌냐~ 했더니 실도 많고 친구들이랑 나눠쓰라고 많이 주는 거래요. 꺄악~ 다른 것은 어느정도 따라하면서 만들겠는데 이 털실 뜨는 거랑, 비즈 모양으로 엮는 것은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크릴 수세미 사야겠다.. 싶었는데 언니가 왕창 만들어 줘서 언니에게 원석 팔찌 만들어 줬어요. 호홋. 톤 별로 바뀌는 색감으로 뜬 아크릴 수세미. 요건 초록 시리즈. 꽃이 풍성해서 설거지 하기 좋아요. 파랑이랑 .. 2015. 12. 15.
건담 삼국전, 관우건담 건담삼국전 만화도 있잖아요. 사실은 삼국지를 워낙 좋아해서 만화가 방영되기 전에 이미 SD건담 삼국지 캐릭터 모으고 있었거든요. 평소에 '의리' 뭐 이런거 좋아해서 헛헛. 삼국지 명장 중에 명장 관우를 산 것 중에 제일 먼저 만들었어요. 항상 그렇듯이. ㅠㅠ 데칼과 스티커에 약하기 때문에 스티커 붙이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흑흑. 건담 삼국전 프라모델에는 만화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어른이 보기에는 유치가 하늘을 찌를 듯 하지만 어린 남자아이들은 정말로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스토리를 재구성 한 것이 일본이기에 일본에서 좋아하는 삼국지 장수들이 묘하게 좋게 표현된 것이 어른들이 볼 때에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또 어린이 들은 만화 그대로 믿기 때문에 제대로 알려줄 필요도 있는 것 같고요. 여.. 2015. 8. 16.
오빠가 만든 프라모델 작은 독일 비행기 지난번에 빨간 비행기 자랑자랑 했었는데요. 오빠와 딜을 한 후 삼엽비행기 구경하고 있는데. 조카가 "아빠, 코모 보려드려도 되요?"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저 녀석이 또 무얼 자랑하려나~~ 했더니. "조심히 들고가" 하는 소리가 나더니 조카가 비행기 한 대를 가져왔어요. 오앗~! 쪼끄만 독일 비행기. 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이탈리아 할아버지가 독일 이야기를 하면서 광분노를 하던 기억이 나서. 아.. 생각을 해보니 유럽의 여러나라는 우리가 일본 드럽게 보듯이 독일을 그렇게 볼 수 있겠구나.. 싶었었거든요. 이탈리아 할아버지에게 그럼 유럽의 여러나라는 전쟁의 여파로 독일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 라고 물었던. 당연하지~! 라고 해서. 깜짝 놀랐기도 했었는데요. 사실.. 비행기, 전투기는... 2015. 8. 14.
단종된 헬기와 맞바꾼 Fokker Dr.I Triplane 플라스틱 모형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잠실에 교보문고를 지나는데 행사 코너에 프라모델을 엄청 나게 진열해 놓고 팔고 있더라고요. 나름. 저렴하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골라서 구매해왔는데. 사실. 전투기나 무기등 정확하게 알고있지는 않고. 그냥 봐서 모델이 멋있거나. 만들어서 소장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고르거든요. 이 날도 그냥 마음에 드는 것들 골라서 눈이 반짝반짝~해 가며 고르고 있는데. 직원이 구석에서 무언가를 꺼내 오더니 이건 어떠냐며 헬기를 보여줬어요. 사실. 헬기는 만들기가 좀 어려워서. 음. 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거 가져가시면 후회안하실 거예요. 하는거죠. 모양도 잘 빠지고 오빠한테 도움 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들고왔는데. 오빠가 헐~!!!!!!!!!!!!!!!! 대박~~~~~~~~~.. 2015. 8. 13.
BB전사 삼국전, SD건담 프라모델 건프라 많이 좋아하시죠? 건담 시리즈 많이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특히 빠른 시간안에 만들 수 있고 나름 여러가지 프라모델을 조합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긴 해서 또 머리가 크고 팔 다리가 짧은게 귀엽기도 해서 SD건담을 좋아하는데요. 또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요. 진삼국무쌍.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17:1 은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그냥 쓸어버리는 타격감으로 유명한 게임인데요.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라 말도 안되는 오글오글 거리는 캐릭터화 한 것을 제외하고는 적당히 잘 표현한 캐릭터들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삼국지에 SD건담이 뙇. 처음에 토이저러스에서 이것을 보고는 꾸엑. 가격도 저렴해서 덜덜덜. 그 자리에서 한 참을 골라서 쇼핑을 해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조카 생일이 다가오기도 하고 인터넷 쇼핑하.. 201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