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을 해도 추운 발가락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ㅠㅠ
양말을 신어도 발꼬락을 시려워요.
집에서 안 미끄러지면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어 찾아보다가
저렴한 꽃 덧신을 발견
엄마가 신고 계셨던 것 본 것 같기도 하고
저렴이하기도 하여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이왕 고른 김에 대왕꽃 달린 걸로 핫핫.
핑크핑크한 녀석으로 골라봤어요.
대왕 꽃.
사실 이렇게 납작하게 눌려왔습니다.
오 뒷면도 나름 괜찮습니다.
오오오 미끄럼 방지.
3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뭐가 추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잘 산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안 미끄러질 것 같아요.
이젠 집에서 슬라이딩 안해도 됩니다.
납작했던 꽃을 마구마구 괴롭혀 줍니다. 부비부비
오오 약간 빈티지한 천이라서 그렇게 촌빨날리진 않아요.
부비부비부비부비
꽤 많이 입체적으로 되었어요
헉 그런데 뒷부분이 뻥 뚫려 있습니다.
괜찮아요. 훗 양말 신고 신으면 됩니다. 하핫 ㅠㅠ
뒤집었더니... 더헛.
솜이 막 밖으로.. 마감이란걸 하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것이니 어쩔 수 없지요. 귀찮으니 그냥 씁니다. 헷
꽃은 이렇게 박아놓았군요.
뻥 뚫린 뒷 부분은 괜찮습니다.
크. 로. 바.
사실 키티가 궁금해서 같이 주문했는데 아동용이었습니다. 망했...다고 생각하였으니
스판 쫙쫙 어른 발까지 늘어나서 걍 신고 있어요.
키티가 더 따뜻합니다.
대왕 꽃신을 사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런데 화장실 갈 때 불편합니다.
이거 신고 화장실 슬리퍼를 신어야 하는지 벗고 신어야 하는지
고민이 아주 많이 됩니다.
화장실 슬리퍼를 아빠발바닥크기로 구입해야 편리할 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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