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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치킨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칠리 소스의 매콤한 맛이 튀겨진 치킨이랑 잘 어울려서
먹고 난 후 느끼하지도 않고
콜라도 덜 마시게 되는 것도 같고 해서 좋아해요.
집에 놀러온 친구가 ㅎㅎ 직접 배달해 온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 버거. 냠냠.
맛나는 것이 들어있는 즐거운 봉지.
상하이 버거 외에도 몇 가지 더 사왔네요.
나중에 데워 먹으래요.
매콤한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딱 좋아요. 딱 좋아.
매운맛은 뭐 빵과 치킨이 중화시켜 주긴 하지만
소스만 봐도 그렇게 매운 소스는 아니예요.
헉. 치킨이 ㅠㅠ
뭔가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린 물어 뜯어야 할 듯한 비주얼 입니다. 엉엉.
칼로 반으로 나누니 이렇게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약간 빈약해 보이기도 합니다.
촉촉함 따위 양상추에 있는 소스로 조화를 이뤄 버리겠쒀어.
흐응 보기에는 막 스파이시 해 보이지는 않아요.
츄릅.
왜 패스트 푸드의 음식에서는 미각을 자극하는 냄새가 나는 걸까요.
기름냄새 인가..
먹다보니 소스가 한 쪽에 살짝 몰려서
덜 매운 곳과 급 매운 곳이 나눠져 있었긴 한데요.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치킨과 매콤한 맛이 같이 어우러졌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뭐.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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