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하는 소리 바다소리 라고 적혀있는 박스를 발견했어요.
부모님 댁에 갔었거든요. 헛헛.
잉게 뭐예요~ 하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호기심이 많아서 궁금한 것이 많거든요.
아마 이름이 바다소리 인 것을 보니 바다에서 나오는 것인가 보다 했어요.
상자를 보아하니 선물세트인 듯 보이고요.
보들보들 상자 소재가 그리 저렴한 듯하진 않아요.
오오 미역하고 다시마채 돌김자반 이렇게 들어있네요.
상자를 꺼내보니 속에 봉지가 들어있어요.
30g 들어있네요.
생돌김 자반이래요.
엄마가 너 가져가서 먹어 라고 하셨지만 부모님 드세요~하고 안 가져왔는데요.
나중에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너 맛있는 아이였구나. 헛헛.
미역은 즉석요리 미역이 들어있었고요.
뭔가 잘게 잘려진 마른 미역들이 들어있었어요.
다시마채도 건조된 작은 조각들이 보였어요.
모아놓고 한 컷.
오른쪽 다시마채 사진에 시마채로 나온 것은 안 비밀. ㅎㅎ
뒷면에는 특징과 성분 등이 적혀있고요.
밝은 돌김자반은 글씨가 잘 보이지만
미역과 다시마채는 따로 후레쉬 비춰야 보일정도의 어둡고 깨알글씨 시전하고 있어요.
사실 개별 상자 속에는 요리가이드도 함께 들어있어요.
볶음 무침 국 냉국
오~ 이렇게도 해 먹을 수 있군요.
해조류가 혈액을 맑게 해줘서 좋다고 하던데.
이렇게 종류별로 세트로 들어 있으니 또 신기하기도 해요.
아마 돌김자반이 맛이 있었으니
미역이나 다시마채도 좋은 것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고요.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 방식은 좋은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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