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Abroad

Vancouver 벤쿠버 국제공항과 기념품

by Amoviola 2020. 1. 29.
반응형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 도착한 벤쿠버 국제공항
긴 여행에 지치기도 했지만 이제 캐나다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에
공항안에 들어와서도 뭐 더 없나 기웃기웃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캐나다 그리고 벤쿠버
터번을 두른 채로 패딩코트를 입은 사람들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특히나 한국에 비해 식비가 적게 드는 것이 너무 좋았었던
 
하지만 어느샌가 얼큰한 찌개며, 된장찌개며
엄마가 만들어준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이나면서
 난 한국도 좋아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가족에게 줄 캐나다 기념품도 또 고르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것 사려 샵에도 들르고
 
공항이란 곳은 역시 기대와 설렘
아쉬움과 그리움이 가득한 곳인것 같아요
 
쾌적하고 넓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구석구석 재미난 아이템을 진열해 놓은 것도 구경하고
공항에서의 시간은 즐거움이 더 큰것 같아요.
 
 
 
하핫
캐나다에서 느끼는 관광객은 이런 느낌인가봐요.
꽤 크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표정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한참 웃었어요. 





공항의자는 생각보다 편한 것 같아요.
아마 연착 등 여러가지 돌발상황으로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으니 또 자기도 하고
각도 뭐 이런거 다 고려해서 만들지 않았을 까 생각해봐요.
 




캐나다 상징이라고 해서 샀는데 저렴하기도 하고
보들보들 실제로 보면 되게 아련하고 예뻐서 샀어요.
진열장에 놓고 캐나다 여행을 기억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저렴한 인형인데
커다란 유리볼에 이 인형이 각각 다양한 표정으로 잔뜩 들어 있어요. ㅎㅎ
옷도 조금씩 다르고요. 같은 애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고르고 있었더니 나중에 직원이 이거 너무 귀엽지? 라고
 
손 안에 쏘옥 들어와서 너무 귀여워요.
 




워터 글로브인데 핸드메이드
캐나다 특유의 과하게 예쁘지 않고 과하게 귀엽지도 않은

투박하지만 자연스럽고 익살스런 느낌의 장식이 들어가 있어요.
 




이 장면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꼭 비행기 볼에 뭐 붙이는 느낌이랄까요.
문에 맞춰서 지이이잉~~ 하고 이동통로가 늘어나는 것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독특한 천장.
하늘에서 눈이 오면 쏟아지는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캐나다는 겨울에 비가 많이와서 우울해 한다고들 하는데
이 날도 약간의 비가 오긴 했는데
천장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Gate 잘 찾아서 가야 제대로 비행기 탈 수 있어요.
 
게이트 근처에서 두리번 두리번
쇼핑도 끝났고 비행기 탈 시간이 다가오면
왠지 게이트에 시선이 고정되곤 해요.
 





인터넷 하는 곳도 따로 있기도 하고
아주 세련된 느낌은 없었지만 캐나다스러운 느낌
약간 투박하지만 심플한 느낌이드는 신기한 곳이었어요.
 
국내 인천 공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제 우리나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훨씬 좋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외국애들하고 이야기 해도 우리나라 인천공항 시설이 좋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기도 한 걸 보면
인천공항이 좋긴 좋아요. 
 
 캐나다 공항

캐나다 기념품도 고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나저나 빨간 제복입은 곰 안 사온 것은 조금 아쉬워요.
많이 비싸지 않았었는데 흑흑.
 
역시 여행에서 괜찮다.. 싶고 많이 비싸지 않은 것은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거 사려면 다시 비행기 타고 가야하잖아요. 어흐흑





반응형

'Travel > Abro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다이바, 유리카모메를 타고 가다 찍은 사진들.  (0) 2016.02.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