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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2

춘천닭갈비. 자주 가게되는 춘천 큰집닭갈비 닭갈비를 좋아해서 자주 춘천에 가는데요. 단골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맛이라서 좋아라 하는데요. 춘천에 살고 있는 엄마 친구분이 친구분들 모임에 닭갈비집을 가게 되었는데 이 곳으로 오셔서 엄청 으쓱으쓱 하셨었데요. 춘천사람이 추천하는 맛집을 이미 단골로 다니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이라고나 할까요. 헛헛. 여하간 밥을 볶고나서 눌은 밥을 돌돌돌 말아서 먹기 좋게 만들어 주는 것도 포함해서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이예요. 이 날도 푸짐하게. 언니가 떡을 좋아해서 항상 떡을 많이 주는 곳 이기도 해요. 오앙 토실토실 닭갈비. 양도 많아서 좋아해요. 오늘도 배불리 촵촵. 아부지께서 막국수가 생각난다고 막국수도 주문했어요. 싱거워 보이기도 하는데요. 전혀 싱겁지 않아요... 2016. 3. 17.
양이 줄어든 숯불 닭갈비와 막국수집 점심때 또 아부지와 외식을 했어요. 헛헛. 엄마가 외출을 하실 때에는 "야 밥먹자~" 하시거든요. ㅎㅎ. 안된다고 할까봐 조금 불안하셨는지. 너 좋아하는 닭갈비 먹으러 가자~ 하시는거예요. 귀엽기도 하셔서 함께 갔는데요. 버서커 상태로 변하는 아버지 모습을 목격했어요. 흐흐. 왜냐하면요. 양이 너무 적었거든요. 성인 3명이 갔는데 4인분을 주문하래요. 서버아주머니가요. 왜그런가 했더니. 정말 양이 적어서 성인 3명이니 4인분을 시키라 이런거였죠. 다른 곳에서는 3명이면 일반적으로 3인분 주문하잖아요. 그냥. 대충 먹고 막국수 한 그릇 추가주문해서 배를 채우고는 다시는 이 집에 가지 않았어요. 예전에 오픈할 때 왔을 때에는 이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는데 몇 달 지났다고 이래 변하다니.. 후덜덜. 이 집도 다.. 2015.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