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잘 알고 계시죠? 개구리 인형
미국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 에 등장하는
개구리 인형 커밋 (Kermit)
지난번에 큰 녀석하고 미니 녀석을 데리고 왔는데요.
판매자가 뭐라고 하더라.. 홍콩에서 문제가 생겨서 배송이 일주일 늦어진다고
되게 미안해 하면서 보내줬던 기억이 나기도 해요.
여하간 1일배송 시대에 일주일이나 넘게 기다려서 받아 온 커밋 인형
넘나 소중한 것.
받아보고 귀여워서 한참을 ㅋㅋㅋㅋㅋ 웃었더랬어요.
큰 커밋에는 팔과 다리에 와이어가 있어서 이런저런 포즈가 가능한데요.
미니미니 커밋은 그냥 대자로 뙇.
와이어가 들어있지 않아요.
그래도 작은 매력으로 더 귀엽게 느껴지는 개구리 인형 커밋.
딱히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제가
개구리 인형을 좋아하게 되다니요. 헛헛
그만큼 보면 볼수록 매력터지는 인형입니다.
정면 샷.
ㅋㅋㅋ 눈 보세요. 뭔가 웃는 듯 생각하는 듯 표정이 재미져요.
사실 이렇게 비닐에 담겨져 왔죠.
답답했겠구나~
좀만 참아. 얼른 꺼내 줄께~
어정쩡하게 차렷자세 귀여워요.
ㅋㅋㅋ 눈 왤케 웃기죠?
손 바닥에 착. 올라오는 사이즈.
배 통통 귀여워요.
큰 커밋과 함께 놓고 보니 큰 커밋이 좀더 성격이 좋아 보이긴 해요.
작은 커밋은 뭔가 더 장난스러울 듯한 분위기.
큰 커밋과 함께 있어서 기분 좋은 작은 커밋.
대체 어디에 초첨이 맞은 건지..
거대 공룡같이 나온 큰 커밋과
여전히 정신줄 놓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작은 커밋.
궁디 궁디~
솜을 왠지 더 넣어주고 싶은 이 욕망 어쪄죠?
홍콩에서 온 너란 녀석
메이드 인 차이나. 음음.
이 와중에 묘하게 매력터지는 손바닥.
휴지에 쏙.
휴지요정 커밋.
왠지 큰 커밋과 있을 때 보다 더 즐거워 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화장대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미니 커밋군.
예쁜 것만 좋아하는 편인데
무려 개구리 인형이 눈에 들어 온 것은
취향의 변화인 걸까요, 아니면 커밋 인형이 겸둥이라서 일까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커밋의 매력은 충분한 듯 합니다. 헛헛
사실은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녀석들이 꽤 있는데요.
어릴때 쿠키를 촵촵 먹어치우던 그 모습이 생각이 나서 그럴지도요.
다른 녀석은 왠지 털이 날릴 것 같아서 패스~지만
커밋은 털이 날리지 않아 좋습니다. 핫핫.
'REVIEW > Shopp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온병 - 키친아트 피크닉 보온보냉병 800 (0) | 2017.01.13 |
---|---|
샤프란케어 - 섬유탈취제 상쾌한 향 (0) | 2017.01.06 |
가죽케이스, J5 홈쇼핑 사은품으로 받은 케이스 (0) | 2016.09.19 |
츄츄, 즐거운 고양이 스티커/엽서 모으기 (0) | 2016.09.15 |
커피머신, 두툼한 bosch 커피 머신 (0) | 2016.09.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