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 미규어 랜덤 뽑기.
메기 심슨.
친구랑 식사를 한 후 배부르다며 청담쪽 거리를 걷고 있는데
너가 딱 좋아할 만한 곳 알어~! 하더기 후다닥.
끄어억. 뛰지마~ 하면서 따라갔더니.
정말 취향 저격당할만한 샵이 뙇.
너무 좋아서 한참을 구경했는데요.
보다보니 심슨 레고를 보며 눈에 하트 뿅뿅인 나를 보고 직원이
랜덤 아니더라도 골라드릴 수 있어요~ 라고. 헛.
당신은 누구시길래~~
존경의 눈으로 직원을 보며 "메기를 원해요오오오오" 했더니
정말 메기를 뙇.
지금 생각해보니 손가락의 감각으로 모양을 확인하는 듯 했고요.
대단한 고수 아니면 못하겠다 싶더라고요.
여하간 당신은 고수. 우후훗~
그래서 득템한 메기심슨.
아 이 아가 심슨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정말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주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
사실 요런 작은 봉지 않에 들어 있었고요.
봉지도 너무 귀엽죠~
알흠답게 찢고 나면 요렇게. 간단하게 조립 가능한 메기가 들어 있어요. 조금 무섭.
헛 다른 심슨 미니 피규어 시리즈도 다 겟하고 싶어 지네요. 흑흑.
다시 조금 무서워 보이는 메기 심슨을 보며. 흑흑.
조립 완료~!!는 뒷모습. 헛헛.
더욱더 뒷모습. 헛헛.
짠~~
곰돌이 던질것 같은 포즈는.. 곰손인 제 탓을 해 주시고요.
왠지 유느님 표정을 닮은 메기 심슨 감상해 주세요. 헛헛.
무려 레고이니 바닥은 이렇게 생겼고요.
북촌에서 놀러온 계동이도 함께 찰칵.
귀여워요.
샵은 이렇게 생겼고요.
완전 취향 저격.
끄아아악~ 완전 이것저것 다 갖고 싶은 비쥬얼이죠.
여기에 쪼꼬미 아이언맨도 있고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군단도 있고
다른 레고들도 잔뜩.
엄청 다 지르고 싶은 곳이예요.
친구 아가에게는 최근 공주놀이에 푹 빠졌다 하여.
불들어오는 왕관 머리띠 선물했어요.
그런데... 머리통 작은 친구에게도 맞았더라는 것은 안비밀. 헛헛.
봉지조차 레어한 이 곳
완전 좋아하는 곳이 되어 버렸는데요.
안타깝게도 길치인 제겐 친구와 함께 걸어왔던 그 방향 말고는 다시 이 곳을 찾을 길이 없어서
최근에는 가보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 곳에서 득템한 심슨 메기양은
여전히 모니터 바로 밑에서 자리잡고 있어요.
완전 갖고 싶었던 메기양도 겟.
다음에는 커밋을 겟 할 차례예요. 헛헛.
커밍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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