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 컵라면 팔도 도시락 사발면

가끔 격하게 떠오르는

사각형 컵라면

 

팔도 도시락 사발면

 

이거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는데

여기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다고도 들었고

 

하지만 한 번은 아니 작게 덜어서 한번 해 볼만은 한데

두렵다는ㅎㅎ

 

여튼 구수한 맛이라는 팔도 도시락

그런데 사발면이란 단어가 같이 생각나는데

컵라면인데 왜 사발면이라 생각나는 걸까

 

여튼 팔도 도시락 라면

 

유탕면류 3분

 

옆면 팔도 도시락

원재료명

어랏 녹차풍미액

 

영양성분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2.5mg

 

이렇게 보니까 사각형 밀봉하는 게 더 기술이 필요할 것 같다.

 

비닐을 벗기면 나오는 뚜껑? 여튼 중간 커버

 

뒤집으면 이렇게

ㅎㅎ 뭔가 귀여워

 

뜯는 위치알려주는거 재밌다

더 뜯어버리면 김이 빠지거나 해서

면이 덜 익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

 

면은 사발면이니까 얇다

얇은 면이 땡길 때도 있다는

 

얇은 튀긴 면

 

생각보다 양이 꽤 돼서 좋다

 

라고 적고 다시 보니까 어랏

생각보다 얇아 보이는 면뭉치

 

일단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만 뜯어도 맛있는 향이

 

반응형

아 또 먹고 싶다

 

약간 수분기가 있어 보이는 분말스프

매콤매콤

 

건더기 스프도

아 파 당근 계란 고기 등등 인 것 같음

 

맞나 ㅎㅎ 여튼 파랑 당근은 확실

 

끓인 물을 붓고

뜨거뜨거

 

나무젓가락으로 눌러주기

아 그런데 나 너무 많이 뜯은 것 같아

 

3분 후

오오 버섯도 있었구나

아 당근 싫어 흑흑

 

당근 엄청 싫어하는데 그래도 건더기스프랑 같이 먹어야

조금 건강한 느낌이 나니까

 

통실통실 잘 불은 면 ㅎㅎ

 

조금 불었나 싶기도

개인적으론 약간 과자 같은 느낌도 좋아해서

 

컵라면의 면은

약간 빨리 뚜껑을 여는 편인데

초반에 과자같은 식감으로 먹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머지 면은 저절로 조금 더 익혀져서

다 익은 면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것

 

요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조금 빨리 열어서

천천히 먹는 걸 좋아한다

 

팔도 도시락 라면은

예전부터 먹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그럴 땐 바로 먹어줘야 한다는

 

뭐랄까 약간 육개장 사발면 같은 느낌이 있어서

가끔 생각날 때 쫘악 땡겨서

연달아 3-4번은 먹어야 하는 마법이

 

아 이거보다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는

내일 당장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