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춥다가
엄청 덥다가
날씨도 참. 덕분에 감기감기.
초딩입맛이라 소세지, 햄, 빵 이런 것들 좋아라 하는데
언니가 빵 사왔어요. 언니 이뿨.
신선한 샌드위치랑 머핀 햄치즈
미니미니 피자. 콘샐러드 들어있는 샌드위치.
배앓이를 잘하는데 왜 빵 종류를 먹으면 배앓이를 덜 하는 걸까요? 신기방기.
가끔씩 먹고 있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
살짝 씁쓸할 정도로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만 먹는데요.
쌉쌀한 녹차 사이로 고소하게 터지는 우유(?)의 느낌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요.
가끔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거나 우유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느끼할때가 있는데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은 전혀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아요.
저렴하게 세일하길래 하나 들고왔는데.
우왕, 색감도 마음에 들고 엄청 편해요.
잘 미끌어지지도 않고. 발바닥도 편하게 착 감싸줘서 좋아요.
음식을 잘 하지 못해서.
그런데 매콤한 돼지고기 볶음은 먹고 싶고 해서.
새언니가 잡채할 때 고기 볶는 것을 보고 이거 사왔어요. 히힛.
비계가 거의 없어요. 너무 좋아요.
느끼하지 않을 것 같아요.
고기도 신선한거 맞는거죠~?
핏물도 많이 안빠진 것 같아요.
왠지 어느정도 양념 잘하면 맛있을 것 같아요.
이쁜 그릇이 없어서 우동그릇에. 헛헛.
감자도 갑자기 먹고 싶어서 함께 했더니
뭔가 뭉텅뭉텅해진 느낌이예요.
그래도 완전 캭~할 정도로 맵게 잘 된 것 같아요. 흑흑.
이제 나도 고기볶음 요리 할 수 있돠~~~
결론은 나도 이제 고기볶음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 가장 중하지요.
뭣이 중헌디~
고기볶음 요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중허지~
그나저나 녹차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어지네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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