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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돌발임무 궁술사 레벨 9

by Amoviola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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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Final Fantasy 14 online

궁술사 레벨 9 돌발 임무

 

존 이동도 그렇고 맵 확인하는 것도 불편하고

전투 시 색감도 눈을 너무 아프게 해서

플레이를 그만둔 지 오래지만

 

화면이 어두운 편인 데다 전투 시에는 과한 형광 색감에

점점 더 접속하기 꺼려졌던 기억

 

그래도 퀘스트 완료하면서 아이템 착용에 따라

캐릭터 모습이 바뀌는 것도 재미있었고

예쁜 캐릭터들과 NPC 구경하는 것도 좋아서

나름 다른 게임들에 비해 바로 삭제하진 않고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하긴 했는데

역시 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은 따로 있는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이렇게 플레이 영상을 돌려보니 재미있는 것이 있기도 하고

또 나중에 급 생각이 나서 플레이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어설픈 레벨 9 궁수 플레이 영상

 

youtu.be/A7H-GwWh1A0

 

 

넵 그 곤란한 눈썹을 가진 그 언니

나름 이것저것 방어구를 착용했더니 꽤나 전사스러워진 듯

이런 색감은 마음에 든다.

 

 

 

마을 앞쪽을 지나갈 때

그 존을 지나가면 근처에 돌발 임무가 있다는 메세지가 뜬다.

 

 

 

마을 길목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하는 길인데

이 곳에는 지속적인 돌발임무가 발생이 된다.

캐릭터들과 함께 엄청난 그래픽 효과를 가진 NPC가 바글바글

 

 

 

뭐 초반이야 음 그냥 불꽃 몬스터 하고 활질을 했는데

이거 색감이 과하다 싶을 정도여서 눈이 점점 피곤

 

 

 

이글이글

어이구 태양을 보고 있는 느낌

 

 

 

눈에 피로감을 느껴서 대충 지나친 후 퀘스트 하러 갔는데

반짝반짝 등불 버섯은 너무 예쁘다.

 

 

 

버섯 뜯뜯 ㅎㅎ

 

 

 

울타리 나무를 또 조사를 하면 몬스터가 나타나는데

파판 14 온라인에서는 이런 유형의 퀘스트가 많다.

 

 

 

불편한 것이 궁술사는 피해 가면서 활질을 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 피하다 보면 퀘스트 NPC가 존을 넘어서는지 사라진다.

그 존을 잘 모르겠어서 화면이 어둡기도 하고

궁술사지만 검사처럼 얼굴을 맞대고 활질을 해서 완료해야 한다. 쩝

 

 

 

에잇 나쁜 정찰병

 

 

퀘스트 마치고 완료 NPC를 찾으러 마을로 열심히 뛰어오는데

또 돌발 임무

이 마을 앞길은 항상 돌발 임무 발생하게 설정이 되어 있나

 

 

 

어둡기도 하고 번쩍번쩍 효과가 과하게 많기도 하고

몬스터와 일반 NPC 유저의 구분이 확실하게 안 가기도 해서

플레이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 녹화영상을 보니

한동안 다른 캐릭터를 클릭해서 시선이 따라다니기도 했더라는

 

여하간 완료

 

 

 

초반에는 퀘스트 때마다 뭐라고 말하는지 열심히 읽었는데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지니 NPC가 뭐라 하는지 읽지도 않고

그냥 광클릭을 하게 된다. 귀찮

 

 

레벨 10 정도 되어가다 보니 이제는 보상 아이템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오옷 역시 NPC들이 예쁘다

오른쪽 퀘스트 창에 작게 보이는 NPC얼굴이

 

 

 

분명 이 언니도 이쁠 텐데 점점 귀찮아지는 플레이

멀리서 대화 가능할 정도까지만 움직

 

 

 

화면 가운데 빠방~ 하면서 나오는 퀘스트 완료

퀘스트가 많아서 퀘스트 따라 다니다보면 레벨업이 되곤 하는데

뭐랄까 그냥 마구잡이로 퀘스트따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

완전 수동 상태라고나 할까

 

 

 

정신없이 완료 완료 완료하다가

그동안 받은 아이템들 한꺼번에 정리하게 되는데

하나하나 장비 비교를 클릭해서 봐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

 

 

 

퀘스트 퀘스트 퀘스트

월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맵 상에 있는 지역과 마을들이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

그 마을들은 서로 상호관계가 어떤 건지

 

묘하게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에서는 그런 연결고리를 느낄 수 없었는데

마치 향이 나지 않는 꽃과 같이

 

캐릭터도 예쁘고 월드를 꾸며놓은 것도 나름 괜찮고

NPC도 괜찮고 플레이 방식도 나쁘지 않은데

 

뭔가 굵직한 스토리가 와 닿지 않아서 그런지

남의 이야기로 느껴지거나

스토리를 보지 않게 되거나

그냥 다음 퀘 다음 퀘 다음 퀘

 

 

멍하니 광 클릭질만 하다가 레벨이 올라가고

어느새 레벨이 10이 다 되어가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저 레벨에서의 추억도 남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 때 뿌듯함이나 보람찬 느낌

그런 것도 없는 것이 아쉬웠다.

 

많은 게임들이 그렇듯이

캐릭터의 외형이나 월드의 표현 그래픽 쪽에 집중을 해서 그런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스토리 좋은 월드에 내 캐릭터가 녹아내릴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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