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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2

란수사, 강남 깔끔한 일식 코스요리 후식 양갱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반한. 사장님 마인드가 훌륭해서 엄청 좋아하는 집. 코스요리다 보니 차가운 음식과 따뜻한 음식 그리고 이 음식의 온도가 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서 음식을 정성스럽게 내오는 정성에 감동한 곳이예요. 직접 간장게장을 발라서 이것저것 맛있게 쓱쓱 비벼주기도 하고 조금 궁금해 하는 표정을 지으면 열심히 설명도 해주는. 음식을 사랑하고 손님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둣한 그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일식 코스요리라서 그냥 일반적인 일식집의 그냥 그런 요리라고 생각하고 친구와 갔었는데요. 무언가 다른. 좋은 추억까지 만들어 온 곳이예요. 헛헛. 처음부터 회가 나오긴 않았고요. 이거 이뻐서 처음 사진으로 골랐어요. 하나같이 쫄깃하고 탱글하고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이건 비교적 따뜻.. 2015. 12. 4.
무한리필, 참치명가, 무한리필이 좋은 것만 아닌. 친구와 꾸역꾸역 찾아간 참치 무한리필 음식점. 환절기 감기가 걸려서 힘들하던 나를 보고 친구가 반 강제로 끌고갔었는데요. 정말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ㅠㅠ 꼭 먹어야 한다며 데리고 갔었어요. 친구가. ㅠㅠ 참치의 무한리필이라고 하고 사장님도 나름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뭔가..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하는 성격이어서 더 이상 주문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친구는 당차게 여러번 더 주문을 했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감기가 있어서 평소와는 달리 맛을 조금 무딘 상태로 느끼고 있어서 그런지 딱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요. 몸상태 때문에요. 그래도 이것 저것 많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던 곳이었어요. 강남에서 이렇게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몸이 좋지 않아서 사진도 많이 흔들리고 실.. 2015.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