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국물요리1 알탕, 소래포구의 시원하고 칼칼한 알탕 집 근처라 자주 갔었던 곳. 소래포구. 가게 이름이 소래포구예요. 헛헛. 딱히 알탕은 좋아하지 않지만 시원한 느낌의 칼칼한 내장 그런거 안 들어가 있는 알만 들어가 있는 그런 알탕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곳 소래포구가 딱 알만 잔뜩 넣어서 주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좋은 곳이어서 감기기운이 있는 날이면 챙겨서 가서 먹던 곳이예요. 시작은 죽으로 은은하게 위벽을 보호해 주고요. 주 음식이 맛있을 땐 당연히 사이드 반찬들도 맛있잖아요. 이 곳도 역시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알탕만 먹어도 되긴 하는데 이 곳의 반찬 참 많이 나와요. 새콤하고 깔끔한 김치도 맛나고요. 와사비 간장은 어류 음식에는 꼭 필요한 듯 해요. 생선 조림도 함께 나오는데요 짜지 않고 달지도 않고 칼칼하니 이 것도 맛있어요. 두둥... 2016.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