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주머니 털어라1 양이 줄어든 숯불 닭갈비와 막국수집 점심때 또 아부지와 외식을 했어요. 헛헛. 엄마가 외출을 하실 때에는 "야 밥먹자~" 하시거든요. ㅎㅎ. 안된다고 할까봐 조금 불안하셨는지. 너 좋아하는 닭갈비 먹으러 가자~ 하시는거예요. 귀엽기도 하셔서 함께 갔는데요. 버서커 상태로 변하는 아버지 모습을 목격했어요. 흐흐. 왜냐하면요. 양이 너무 적었거든요. 성인 3명이 갔는데 4인분을 주문하래요. 서버아주머니가요. 왜그런가 했더니. 정말 양이 적어서 성인 3명이니 4인분을 시키라 이런거였죠. 다른 곳에서는 3명이면 일반적으로 3인분 주문하잖아요. 그냥. 대충 먹고 막국수 한 그릇 추가주문해서 배를 채우고는 다시는 이 집에 가지 않았어요. 예전에 오픈할 때 왔을 때에는 이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는데 몇 달 지났다고 이래 변하다니.. 후덜덜. 이 집도 다.. 2015.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