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식당1 건강한 밥상, 이로울리 예전에 다니던 회사 근처라 친구를 포스코 쪽에서 만났어요. 삼성역, 코엑스, 삼성로.. 그 근처에 자주 다녔었거든요. 친구가 건강한 밥상이 컨셉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여러번 갔다 왔는지 금방 찾더라고요. 헛헛. 예전에 오율을 강남역 에서 다녀왔었는데 그 때 음식이 깔끔하고 저녁 쯤 되니 도시의 풍경도 예쁘고 해서 좋아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도 그 때 괜찮았다.. 싶어서 이번에 이 곳에서 먹자고 한 것도 흔쾌히 오케이~ 했던 것 같아요. 강남역에 있던 오율이 약간 더 퓨전스러웠다면 이 곳은 좀더 한식쪽이라고나 할까요.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듯 하고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조용한 모임에도 좋을 듯 해요. 주문하고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살던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나온 첫 플레.. 2015.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