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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2

돈가스 오므라이스, 조카들도 좋아하는 무적메뉴. . 새언니랑 조카랑 함께 캐릭터 페어에 다녀왔었는데요. 어어어 사람 많고 아이들 많고. 또 아이들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요구하더라고요. 분명히 든든히 챙겨먹고 들어가서 안에서도 에너지 음료에 커피에 어마어마하게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줄 놓을 정도로 헬렐레 에다가 허기까지 ㅠㅠ 나오자 마자 다들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를 외치며 근처 음식점을 찾았는데 아가들 좋아하는 돈가스와 새콤한 오므라이스 메뉴가 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들어가 버렸어요. ㅎㅎ 조카들이 엄청 잘 먹었고요. 어른도 잘 먹었어요. 푸드코트 같은 곳이라 조금 정신 없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었다는.. 바삭바삭 도톰한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돈가스도 꽤 큼직하고 밥 양도 많았어요. 큰 조카는 치즈 고무마 돈가.. 2015. 10. 8.
아이 키우는 친구집 놀러가기 그리고 돈까스 아기키우느라 바쁜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아가들 키우는 친구들은 어디 멀리 나가는 것보다 집으로 찾아오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요. 나가게되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아서 번거롭다고 하네요. 까페나 외식을 자주하는 스타일을 잘 알아서인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캡슐커피 내려주고 수시로 쿠키 구워주고 수제 치즈에 돈까스까지. 저녁에는 한식으로 쫘악 차려주는 센스를 보여준 친구였어요. ㅎㅎ 아무래도 집으로 까지는 놀러오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나봐요. 그래서 집으로 놀러와 준 친구가 고마웠는지 엄청 배불리 대접을 해줘서 잘 받고 왔던 날이예요. 핫핫. 이 친구집 바(bar)옆의 창문에는 근처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아가들 운동장에서 수업받는 소리도 들리고 옛날 생각나기도 하고 창가에 앉아서 차 마시는데 기분 정말 좋.. 201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