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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까페2

가온길, 강남 언덕길에 자리잡은 떡까페. 배불리 저녁을 먹고 근처 강남역으로 이동을 해서 친구가 가자고 하던 까페로 갔어요. 가온길이라고 이름이. 까페이름인지 어느 지역 길이름인지. 같이 찾아보려고 물어보는데 이 친구 대답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가끔 정확하지 않게 대답을 하는 편이라.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그냥 졸졸 따라가기로 했어요. 정신이 없어 보였거든요. 헛헛. 의외로 항상 지나가던 곳에 자리잡고 있었던 가온길. 친구가 떡 케이크 먹고 싶다며 가자고 했었거든요. 도착한 가온길은. 막~ 색다르고 그런 것은 없었고요. 직원이 친절하지 않았고요. 옆 테이블에 아저씨가 바로 우리 테이블로 넘어올 기세로 대화를 나눠서 엄청 빨리 이 곳을 빠져나가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좋은 기억은 아니어서.. 이 날 이후로 또 가진 않았던 곳이예요. 헛헛. 게다.. 2015. 10. 29.
몸에 좋은 전통차 까페, 떡까페.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나니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싶은데 항상 가던 까페를 가려니 조금 지겹기도 하고 메뉴도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했어요. 친구도 커피는 안 땡긴다고 하고.. 평소 지나다니다가 한번씩 봐뒀던 떡까페가 있길래 그 곳 가보자. 히힛~ 하면서 가봤어요. 내부가 작아서 오래 앉아있기는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몸에는 더 좋겠지~ 하면서 친구는 호박쥬스. 전 오미자차를 골랐어요. 행사를 해서 음료와 과자가 세트. 귀여운 전통 간식도 맛 볼 수 있었어요. 저녁만 많이 먹지 않았더라면. 이것 저것 맛 봤을 텐데.. 흑흑 아쉬웠어요. 떡케이크도 옆에 진열되어 있고요. 아 저기 모듬 떡 들어있는 상자. 완전 사고 싶어지네요. 먹기좋게 포장되어 있어서 너..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