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앤코1 바나나앤코, 자리 고르는 재미가 있는 곳. 강남역으로 친구만나러 가면 빠질 수 없는 곳 까페. 한때 자주 다닐 때에는 항상 가던 까페가 지루하기도 했었는데요. 까페가 비슷한 분위기라서. 메뉴도 다들 비슷하고. 커피가 과하게 개인취향이지 않는 이상 포기하고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가곤 하는데요. 이거이거 까페를 고르게 되는 한가지가 또 생기게 되었어요. 이 곳은 개인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되는 곳인데요. 신발을 벗고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런데 의외로 친구를 만났을 때 테이블과 의자를 선택하게 되던데요. 그냥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곳이 백업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듯 하고요. 헛헛. 시원하게 쏴아아 내리는 비가 아닌 츅츅~ 내리는 비가 오던 날 친구와 이 곳을 찾았어요. 바나나앤 코. ㅎㅎ .. 2015.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