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1 고마대구탕, 부산여행에는 시원한 대구탕을 꿀꺽 겨울에는 부산이 따뜻하다며 아부지의 갑작스런 호출 바다밑을 지나간다는 터널로 부산을 가봐야 하시겠다며 차에 꾸역꾸역 가족을 집어넣고 출발. 어흐응 아부지. ㅠㅠ 덕분에 드라이브도 하고 휴게소에서 달달한 간식도 사먹고 밤 늦게 부산에 도착해서 검정물 부산바다를 보고 기절해서 잔 후 다음날 아침. 어제 넘 달달한 것들을 많이 먹었나 싶게 속에서는 전기가 오는 듯 싶고 아침 뭐 먹을까~ 주변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발견한 곳 고마대구탕. 다들 고마대구탕? 대구탕에 고구마가 들어가나? 헤헤 아침에 정신도 들지 않은 상태로 식당에 입장 거의 아무도 없었고 밥도 안 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주문을 하기도 전에 반찬이 착착착. 그리고 조금 후에 탕이 1인당 하나씩 착착착. 다들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부산은 그런가보다 .. 2016.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