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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3

밥통케이크, 새언니가 만들어 준 밥통 브라우니 노오븐베이킹. 밥통브라우니, 밥통케이크. 여러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어요. 새언니가 조카들과 함께 브라우니를 만들어준다고 하는거예요. 신나서 룰루랄라 돕겠다고 팔을 걷고 들이댔는데요. 힝. 전 역시 요리엔 소질이 없나봐요. 열심히 설겆이 파워만 올렸어요. 히히. 정말 신기한게 밥통만으로 브라우니가 만들어지더라구요. 나름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이곳 저곳 다양한 곳의 브라우니를 먹어봤는데요. 까페며 빵집. 레스토랑의 직접만든 브라우니까지 그런데. 그런 곳에 견주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제대로 나왔어요. 오오오오오오오오 사실은 브라우니 믹스를 사용했는데요. 히힛. 진한 초콜릿맛을 더 느끼고 싶어서 초콜릿 큰거 하나를 녹여서 추가 했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븐이 아니라 밥통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정.. 2016. 2. 16.
스타벅스, 지난 겨울 즐겼던 시즌한정.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지난 겨울. 꿀꿀하다던 친구가 엉어 울길래 감기몸살로 몸이 좋지 않았지만 출동했어요. 겨울은 추워서 왠만하면 돌아다니지 않았었는데. 어쩔 수 없이. 둘둘 싸매고 나갔었는데요. 지금 하드 곡괭이질 하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친구와 함께 나눴던 따뜻한 시간이 남겨져 있더라고요. 저녁도 함께 먹자는 걸 입맛도 없고 해서 그냥 까페 샌드위치나 먹어라~ 하면서 바로 스타벅스로 들어갔는데요. 초콜릿 먹으면 기분 좋아지지 않겠냐며 브라우니를 함께 주문하더라고요. 스타벅스 케이크는 맛있기 힘든 타입이라 안 먹으려고 했지만 이것 마져 거절하면 친구가 의기소침해 질 것 같아서 그냥 먹자~ 했었는데요. 그냥. 그냥 보통 맛이었다고나 할까요. 헛헛. 역시 스타벅스에서 케이크는 바라지 말자~ 하고 친구와 .. 2015. 10. 16.
홈베이킹, 친구들이 만들어 준 맛있는 빵. 친구들과 가끔씩 만나면 직접 만든 것들을 포장해서 가지고 와요. 어익후 이쁜 우리 언냐들. 공부할 겸. 이것 저것 만들긴 하는데 주변에 나눠줄 만큼 나눠주기도 했고. 또 오랫만에 만나는데 맛있는 것 주고 싶었다고 하거든요. 흑흑. 착하고 어여쁜 우리 언냐들~~ 이 착하고 나누고 배려돋는 친구들은.. 가끔씩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남자인간들이 가끔 관심으로 오해를 하고 그린라이트를 켜고 이래저래 들이대면. 정말 매몰차게 거절할 수도 없고 너무 괴롭다고 해요. 거의 이럴 때 마다 상담을 해주곤 하는데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을 자주 물어오거든요. 배려돋는 언냐들은 거절을 하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상대방이 상처입을 까봐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힘들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201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