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이 만드는 인도커리1 오랫만에 찾아가 본 홍대 인도커리 친구가 일본식 카레까지는 먹어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난 찍어먹는 인도커리는 안 먹어봤냐고 했더니. 딱히 가보지 않았다고 그런데 궁금하기는 하다고 해서. 예전에 홍대 지나갈 때 들렀던 인도 커리집으로 함께 갔어요. 오랫만에 홍대구경도 할겸 갔는데. ㅠㅠ 예전에 갔을 때에는 깨끗하고 좋았는데.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부가 엄청 지저분해지고. 인도인인 사장부부도 얼굴이 엄청 힘들어보이고.. 심지어 부인은 안 쪽 테이블에 엎드려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도대체 이 부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하면서.. 하지만 인도인이 직접 해주는 커리를 먹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친구와 맛있게 먹고 오긴 했는데요. 처음이라던 친구는 의외로 맛있다며 잘먹었고요. 마무리 라씨까지 아주 흡족하게 먹고 나왔어.. 2015.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