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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준 선물2

하트초콜릿, 캡틴 아메리카가 떠오르는 조카의 선물. 미국선배라고 하니 뭔가 좀 웃음이 터지긴 하는데요. 조카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동기부여겸 해서 아이비리그에 다니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고 오는 방학이벤트가 있길래 조카가 다녀왔어요. 가족들 전반적으로 미국을 딱히 여행지로 삼을 정도로 그 분위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에 보내줬는데요. 겸둥이 조카이니까 용돈을 조금 보내줬더니. 이 녀석 또 어김없이 고모 선물을 사왔어요. 흑흑 훈훈한 녀석~!! 부모님이 여행을 자주 다녀서 선물에는 다들 그다지 감흥이 없는지라 최근에는 거의 먹는 것 위주로 사오고는 있는데요. 겸둥이 요녀석~ 이번에도 초콜릿 가져왔어요. 그것도 미국느낌 풀풀풍기는 걸로.. ㅎㅎ 포장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보자마자 읔. 캡틴 아메리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 2016. 3. 2.
조카가 선물을 줬어요. 귀염. . 조카가 생일 선물을 줬어요. 꼬꼬마 두명이서 큰 아이는 인형을 사서 정성스럽게 포장을 했고 작은 아이는 열심히 카드를 만들어 줬어요. 받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연신 터져나왔는데. 용돈을 모아모아서 문방구 가서 열심히 골랐을 조카 얼굴을 생각하니 너무 귀여운거예요. 너무 고맙고요. 아 못난 고모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구나. 싶기도 했고요. 첫째 조카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예쁜 것을 좋아해서 인형놀이도 같이 하고 색칠공부도 같이하고 아. 가끔 올리는 조카 준다는 책들 다 이 첫째녀석 거예요. 막내 조카는 남자아이인데 기저귀 찰 때 부터 같이 자주 놀았었는데 아가인데 쫌 어른스러워서 예전에 응가를 했는데 제가 치울줄 몰라서 아 어떻게 하지.. 했더니 창가에 가서 가만히 서서 다른 어른 .. 2015.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