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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2

들풀, 건강한 메뉴와 식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있는 곳. 건강한 밥상을 내놓는 들풀. 지난번에 수전증 폭발한 음식사진과는 달리 외부에서 찍으니 빛이 좋아서 그런지 초점이 덜 나갔어요. ㅠㅠ 식사 후에 자박자박 소리나는 길을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데요. 요즘에는 정자도 만들고 연못도 잘 보이고 해서 더 보기 좋아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예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긴 한데요. 지금하고 비교해도 괜춘할 것 같아요. 호홋. 들어가는 길도 기분이 좋아요. 엄청나게 큰 돌과 항아리 탑. 신기방기. 돌이 많이 쌓여 있어요. 맛있게 익어가는 장독들과 이건 소나무 맞죠? ㅎㅎ 예전에 유행했던 스타일의 집이 있어요. 입구에 사람 키 만한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있고요. 문 모양이 예뻐요. 어마어마한 장독들. 곳곳에 항아리 볼 수 있어요. 식사 후에는 이 곳에 앉아서.. 2015. 12. 10.
들풀, 흔들린 사진과 건강한 음식 경기도에 들풀이란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모토예요. 가끔 이곳에서 외식을 하곤 하는데. 다른 곳에 비해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기도 하고 왠만하면 다 직접 만들거나 유기농인 재료를 많이 사용해서 건강한 음식점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예요. 코스요리도 있고 단품도 있고. 또 연못도 있고 주변을 잘 가꿔놔서 식사 후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쉴 수 있는 매력도 있는 곳이고요. 이번에는 음식 위주로 사진을 올리고요. 다음에 예쁜 장독이랑 잘 가꿔진 주변 풍경 올릴께요. 깻잎을 귀욤귀욤하게 오려서 청국장과 함께 나오는데 청국장 냄새가 심하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의외로 잡채 못하는 집이 있는데 이 곳의 잡채는 항상 적당하고 채소도 살아있고 맛있어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2015.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