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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2

반궁, 양념은 맛있었으나 뭔가 아쉬운 한식 여기가 어딘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요. 친구가 이 근처에서 보자고 해서 이야기 나누다가 저녁 먹을 때 쯤 이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뉴코아 였던 것 같은데 백화점인데 아울렛 같기도 하고 뭔가 복합 공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유모차와 함께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 탈 때 계속 양보하면서 탔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요. 헛헛. 어찌저찌해서 둘다 속을 달래야 하는 상황이라 한식을 선택하고 시끄러운 홀 쪽 말고 안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뭔가 복잡한 종이를 보고 대충 주문을 하니 나온 밥밥~ 난 고기반찬 할래~ 해서 나온 한우.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과하게 구워서 까끌하고 끝 부분이 수분이 부족해 딱딱한 부분도 있었어요. 조금 실망. ㅠㅠ 그리고 미니돌솥밥 좋아하니 밥 맛나게 먹으면 되지~라며 냠냠. .. 2016. 7. 12.
다한우, 가끔은 달게 나오는 한우 불고기 집. 산좋고 물맑고 공기좋은 가평. 전 달달한 집이 많아서 불고기를 자주 먹진 않는데요. 우리집 여성분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가끔 불고기를 먹곤 해요. 다한우라고 이름이 되어있긴 한데.. 다한우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어요. ^^;; 신기한게 이 집은 어떤날은 달고 어떤날은 안달고.. 주방장이 두명이상인지 맛이 가끔씩 달라져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날은 맛있어서 사진찍었어요 ㅎㅎ. 싱싱한 쇠고기 밑반찬. 불고기가 맛있는 날은 반찬도 맛있는.. ^^;; 비교적 싱싱한 채소들과 반찬. 불고기 찍어먹기 좋은 양파장. 오이와 양파무침. 생양파라서 조금 매워요. ㅠㅠ 깻잎장아찌. 조금 달달한 감자조림. 요것도 달콤한 소스가 올려진 푸성귀 양파장아찌 쌈장과 마늘. 물김치 보글보글. 어서 익어라~~ 이렇게 가득 담아.. 201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