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er1 오프너 - 깡통을 따보자. 캔따개, 병따개 토마토 페이스트를 주문을 했어요. 신나게 받아서 룰루랄라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어 보려했죠. 그런데 이런. 거대한 캔은 오프너가 있어야 하는 거였어요. ㅠㅠ 캔을 한참을 보고만 있다가 캔따개를 사러 나갔어요. 하핫 캔따개는 그냥 집안 구석 어디선가 서비스로 받던 그런 것 아니었던 가요. 부모님 집에는 정말 많았는데 ㅠㅠ 3000원 정도인가에 병과 캔을 함께 딸 수 있는 오프너를 구입했습니다. 짜잔. 생각보다 그립감 좋았고요. 이렇게 직접 골라서 사고나니 뭔가 애착이 가기도 합니다. 또 엄청 잘 따지고요. 만족해요. ㅎㅎ 요래요래 생긴 놈으로 골라왔어요. 좀더 저렴하고 손잡이 부분이 날카로운 것들도 있었지만 얼마 차이 안나길래 이왕이면 손 안아픈 녀석으로 뙇 골랐습니다. 나름 귀엽쬬? 조임 나사 부분이 꼭 .. 2017.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