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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Food163

우동 - 하이면 삿포로식 매콤우동 우동이 당겨서 마트에 갔더니 눈에 보이는 핑크핑크한 포장 게다가 백종원!!! 사실 집밥은 거의 포기하고 살다가 집밥백선생 보고 따라하면서 요즘에는 집에서 밥도 해먹고 그러거든요. 넵. 믿고 먹어 보기로 했어요. 친구랑 같이 먹을 거니까 2개~ 매콤하다니 완전 기대기대 튀기지 않은 쫄깃한 수타식 면과 가쓰오육수에 고추로 얼큰함을 더한 우동 이라고 적혀있네요. 이러고 맛 없으면.. 오 40년 전통이래요. 아 역시. ㅠㅠ 뭔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향미 증진제도 들어있고 어쩔 수 없죠. ㅠㅠ 다행히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없다고 합니다. 물을 넣고 면과 액상스프 넣고 2분 더 끓이고 그릇에 담은 후 건더기 스프를 나중에 넣으라고 합니다. 엥 건더기 딱딱하지 않나? 유난히 길고 추운 눈의 도시 삿포로의 요리에.. 2017. 7. 24.
푸우젤리 - 파리바게뜨 디즈니 푸우젤리 파리바게뜨 계산대 옆에있던 푸우젤리 귀여워서 저걸 어떻게 먹지 하고 생각하다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데리고 왔어요. 역시나 ㅠㅠ 먹기 전 까지 얼마나 갈등을 했는지 흑흑.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욱더 귀여운 푸우젤리.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새콤 달콤 그런데 목부분 진핑크색이 너무 딱딱해서 다른 부분은 다 젤리인데 그 부분이 갑자기 딱딱해서 뚝. 소리가 ㅎㅎㅎ 엄청 놀랐어요. 꿀통 들고 다니는 귀염둥이 푸우 젤리 안뇽~ 무려 디즈니에서 왔다구. 천연색소사용 ㅎㅎ 어린이가 좋아하는 젤리스틱..................... 어른도 좋아한다구.ㅠㅠ 오 치자청색소, 홍화황색소 우와아아아아아아 이 젤리 하나가 135kcal 덜덜덜 데코리오~ 포장을 벗기니 더욱더 달콤 새콤한 향을 풍기겨 나를 반기는 푸우 너.. 2017. 7. 21.
마테차 - 건강과 체중조절을 위해 ㅠㅠ 피가 모자르다는 한의사의 이야기도 있었고 피로감도 있고 체중조절 효과도 있다고 하길래 또 녹차는 찬성질이라 너무 자주 마시면 체질과 맞지 않아서 가끔 컨디션 안 좋을 때 녹차 마시면 얼굴이 새 하얗게...ㅠㅠ 마테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자주 마시려고 또 주변 언니들과 나눠 마시기도 하려고 대량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만족 스러워요. 워낙 차를 좋아해서 잘 마시는 편이지만 질리지 않고 계속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테차는 피를 늘려주고 혈압조절, 위의 활동을 돕고 약간의 카페인으로 피로회복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니 연관된 효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뭔가 초록초록한 상자 100개 뭔가 많이 적혀있어요. 잘 읽어 봐야죱. 박스 디자인도 열심히 했네요. 1티백 100ml 찬물,.. 2017. 7. 17.
연잎파이 - 대숲 Premium Lotus Leaf Pie 지방으로 여행 다녀 온 오빠네 가족 연잎파이가 맛있었다고 사왔어요. 오~ 초코파이와는 다른 느낌. 녹차로 만든 스윗츠들 최근에 많이 나왔었는데 연잎이라니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얼른 먹어봤어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는데 뭐랄까 연잎의 향이 확 난다거나 풀향이 확 난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기존 초코로 만든 파이 과자와 비교해보면 조금 순한 초코가 있는 파이라고나 할까요. 순한 맛.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봉지는 이렇고요. 대숲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대숲은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오 기부도 되고 있는 거였군요. 아무리 연잎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초코파이류에 속하니 들어가는 재료가 뭐가 많이 있네요. ㅠㅠ 오. 참 진주. 연잎가루 .. 2017. 6. 16.
맥도날드 - 매콤한 맥 스파이시 상하이 치킨버거 상하이 치킨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칠리 소스의 매콤한 맛이 튀겨진 치킨이랑 잘 어울려서 먹고 난 후 느끼하지도 않고 콜라도 덜 마시게 되는 것도 같고 해서 좋아해요. 집에 놀러온 친구가 ㅎㅎ 직접 배달해 온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 버거. 냠냠. 맛나는 것이 들어있는 즐거운 봉지. 상하이 버거 외에도 몇 가지 더 사왔네요. 나중에 데워 먹으래요. 매콤한 맥 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딱 좋아요. 딱 좋아. 매운맛은 뭐 빵과 치킨이 중화시켜 주긴 하지만 소스만 봐도 그렇게 매운 소스는 아니예요. 헉. 치킨이 ㅠㅠ 뭔가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린 물어 뜯어야 할 듯한 비주얼 입니다. 엉엉. 칼로 반으로 나누니 이렇게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약간 빈약해 보이기도 합니다. 촉촉함 따위 양상추에 있는 소스로 조화를 이뤄.. 2017. 5. 22.
맛짬뽕, 굵은 면발에 칼칼하지만 뭔가 아쉬운 맛 한참 짬뽕 열풍이 불 때 이 짬뽕이 그 짬뽁인가 저 짬뽕이 그 짬뽕인가 할때 말이죠. 열심히 짬뽕 라면을 하나하나 다 골고루 먹어 봤어요. 어제 먹었던 게 그 짬뽕인가 이 짬뽕인가 이름도 비슷비슷해서 구분하기도 힘들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는 짬뽕라면은 역시 진짬뽕. 조화롭고 균형잡힌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그 맛이 좋아서 지금은 진짬뽕만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고 온 것은 맛짬뽕. 당시 선전도 많이 했었고 뭔가 짬뽕 라면은 다 섭렵해야 될 듯한 의무가 들어서 새로운 것이 눈에 띄면 바로 사서 먹어보곤 했었는데요. 맛짬뽕은 면발에 양념이 따라 온다는 그런 말이 많아서 뭔가 싶었는데 굵은 면발에 정말로 양념이 따라오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먹고나면 약간.. 2016. 12. 17.
찰떡파이, 쫄깃한 찰떡이 재미있는 초코파이 한 동안 자주 먹던 찰떡파이. 얇은 초콜렛에 찰떡이 쌓여있다고 보면 되는데. 쫄깃쫄깃한 찰떡과 달달한 초콜릿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예요. 좀 달달한 편이라 한번에 여러개 먹지는 못하고요. 씁쓸한 커피에 하나 냠냠하면 딱 좋은 간식이예요. 6개 들어있어요. 전통 문양이 좋긴한데요. 파이는 작은 편이예요. 일반 초코파이보다 훨씬 작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벌써 달달한 향이 화악 퍼지네요. 속에는 찰떡. 쫀득쫀득. 쭉쭉 늘어나진 않고요. 조금씩 베어먹기 딱 좋은 정도의 찰기라고나 할까요. 좋아하는 과자이긴 한데요. 롯데라서 요새는 안 먹고 있어요. 2016. 10. 6.
편의점음료, 미숫가루두유와 생생딸기 집에 들어오면서 음료 하나씩 마시면서 오는 것을 좋아해서 햇볕이 강한 날에는 편의점에서 음료 하나씩 고르는데요. 이 날은 매번 마시는 커피나 탄산 이런거 말고 다른 것에 호기심이 나서 기웃기웃. 잔뜩 진열되어 있는 팩 중에 하나씩 골랐어요. 아이스 미숫가루 두유하고 생생딸기. 미숫가루에 두유면 거의 식사 수준이고. 딸기 음료는 얼마나 생생한지 봐주려고 헛헛. 골랐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둘다 오~~ 일단 아이스 컵과 함께 팩 진열 ㅎㅎ 생생 딸기가 봉지는 더 커요. 양은 똑같고요. 헛헛. 미숫가루 두유는 마치 커피색하고 비슷하고 생생딸기는 토마토 쥬스가 생각나는 색감이예요. 고소한 향이 화악~ 베지밀에 미숫가루 살짝 탄 느낌. 아. 왠지 배가 부른 음료수. 생생딸기는 정말 딸기 향이 화악~ 좀 많이 달.. 2016. 10. 3.
바리스타, 고소한 맛의 로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커피는 호기심이 많아서 종류별로 다 마셔보는 편인데요. 달달하기만 한 기존의 커피들 사이에 진하고 씁쓸~한 커피맛을 큰 통에 담은 커피가 나왔었는데요. 그게 바로 바리스타 시리즈. 요즘에는 정말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마실 수 있지만 바리스타 초반에 나올 때만 해도 커피향에 달달한 우유맛나는 음료라고 부를 정도의 것 밖에 없었기에 그 때는 바리스타만 마셨었거든요. 한 동안 다양한 커피들이 나와서 이것저것 다 맛보는 것만 해도 버거울 때쯤. 바리스타를 다시 맛보았는데. 처음의 그 감동이 오진 않더라고요. 헛헛. 인간의 마음이란.. 그런 중에 바리스타도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초록색의 로슈거인데 에스프레소에 라떼. 뭐랄까. 약간의 맛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냉큼 집어왔고. 개인적으로는 ..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