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흔들린 사진과 건강한 음식

 

 

 

 

경기도에 들풀이란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모토예요.

 

가끔 이곳에서 외식을 하곤 하는데.

다른 곳에 비해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기도 하고

왠만하면 다 직접 만들거나 유기농인 재료를 많이 사용해서

건강한 음식점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예요.

 

코스요리도 있고 단품도 있고.

또 연못도 있고 주변을 잘 가꿔놔서

식사 후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쉴 수 있는 매력도 있는 곳이고요.

 

이번에는 음식 위주로 사진을 올리고요.

다음에 예쁜 장독이랑 잘 가꿔진 주변 풍경 올릴께요.

 

 

 

 

 

깻잎을 귀욤귀욤하게 오려서 청국장과 함께 나오는데

청국장 냄새가 심하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의외로 잡채 못하는 집이 있는데  이 곳의 잡채는 항상 적당하고

채소도 살아있고 맛있어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두부.

기름이 많이 있지 않아서 좋아요.

 

 

 

 

흑. 무슨 나물인지 잘 모르는데

새우와 함께 나온 나물인데 어른들이 굉장히 좋아했어요.

 

 

 

수전증 폭발했어요. ㅠㅠ

 

 

 

 

건강식으로 채워진 밥상.

 

 

 

 

 

아주 맵지않고 짜지도 않고

딱 좋게 음식들이 나와요.

 

 

 

 

 

청국장.

너무 시골맛이 아니고 적당하게 좋아요.

 

 

 

 

 

도라지 구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추장 불고기 같이 맛있었어요.

 

 

이것 말고 또 음식이 많이 나왔는데

이 이후로는 경쟁적으로 먹느라고.. ㅎㅎ 수전증 폭발한 것도 있기도 해서..

더 못찍었어요.

 

 

최근에 가보니까 이영돈 PD의 착한 가게인가 그것도 붙어있던데.

역시나.. 열심히 하는 곳은 조금씩 알려지게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