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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Restaurant

불고기, 조금 덜 달면 맛있겠는 불고기집

by Amoviola 201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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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요즘엔 가지 않지만 예전에 자주 다녔던 불고기집.

 

가끔 달게 나올 때가 있는데요.

달게 나올 때마다 눈물이 흑흑.

 

이 날은 조금 달게 나와서

조금 덜 달면 맛있겠는 불고기집으로 제목 해봤어요. 헛헛.

 

 

달게 나올 때는 매콤한 밑반찬을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요.

고추가루는 좋아하지만 고추 자체는 못 먹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날은 작게 작게 잘라 먹었던 반찬.

 

 

 

 

새콤한 맛의 양파무침.

 

 

 

 

김치나 무생채 다른 매콤한 반찬과 함께 냠냠.

 

 

 

 

사람들이 점점 단맛을 많이 찾나봐요.

점점 달게 느껴지는 불고기.

 

 

 

 

 

쉐킷쉐킷.

물에 불린 당면을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버섯도 잘 먹진 않는데

불고기에 있는 양념 벤 버섯은 맛이 있어서 먹게 되요.

 

 

 

 

국물에 밥을 촉촉하게 적셔먹어도 맛있고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

당면도 맛있는데

 

사람들의 입맛이 달라지는지

점점 더 달아지는 것이 슬퍼지는 자주 가던 불고기 맛집이었어요.

좀던 덜 달았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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