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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치비타의 기적 - 양손 없는 고양이

by Amoviola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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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책

양손 없는 고양이

치비타의 기적

네코키치 해든아침

 

 

고양이에 한참 관심 가졌던 때

더 많이 알고 싶어서 고양이에 관한 책을 찾아 읽고 있었는데

눈에 띄었던 치비타의 기적

 

고양이를 귀여움으로만 생각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찾던 중 너무 중요하게 다가왔던 책

 

생명이고 생각이 있고 함께 생활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

책임과 의무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다는 것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던 때라

더 감정으로 다가왔던 책이었다.

 

지금도 가끔 꺼내서 읽는 책

 

 

사랑스러운 내 가족 나의 고양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다면의 의지로

많은 이야기가 책 속에 들어있다.

 

 

구체적인 내용

 

 

치비타의 봄

 

 

치비타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저자의 생활 패턴도 바뀌게 되는데

누군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ㅎㅎ 예쁜 옷 귀엽다

 

 

고양이 뒷모습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이 있을까

너무너무 꿈꾸는 삶이다 내겐

고양이가 보는 것을 보는 것 너무 부럽다.

 

치비타의 일기라고도 할 수 있는

치비타의 기적

 

 

한 생명을 책임지는 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건데

너무 쉽게 귀여움으로만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많이 불편하다.

 

쇼핑하듯 반려동물을 얻고 또 무책임을 시전하고

누가 너에게 똑같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들에겐 통하지 않는 게 승질이 난다.

 

 

법으로 때려주는 수밖에 없는데

젠장스러운게 그 법을 대표랍시고 통과시키는 무리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승질이 난다.

 

더 많이 알리고 더 많이 싸워야 알게 되는 현실에

한숨과 승질이 함께 뿜어져 나오지만

어쩔 수 없다. 계속해서 알리고 노력하는 수밖에

 

여튼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덮어지긴 했지만

치비타의 기적은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분명 마음이 따듯해질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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