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Restaurant

탐라도야지, 꿀꿀한 하루 친구와 함께 고기고기.

by Amoviola 2015. 10. 6.
반응형

 

 

 

회사끝나고 꿀꿀한 하루.

아.. 무언가 그냥 집에가긴 너무 슬퍼.하는 생각에

친구를 불렀어요.

 

이동할 때 보였던 그 고기집에 가보자. 해서 삼겹살 콜~

 

 

앗. 불판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불판이네요.

김치 올려서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불판이예요.

 

 

 

엇 이 불판 김치 구워 먹으면 맛있는데~ 하고 있는데

올려지는 김치. 친구와 동시에 빵 터졌어요. ㅎㅎ

 

 

 

 

처음은 담백하게 목살과 삼겹살 고고~~

 

 

 

 

칼칼하게 나온 파와 콩나물 무침.

 

 

 

시원한 동치미

당근 모양이 귀여워요. ㅎㅎ

 

 

 

새콤짭짤 양파절임.

고기와 함께 새콤하게 먹으면 좋긴 한데

생양파는 가끔 배 아파와서 조심조심.

 

 

 

흔히 나오는 샐러드

푸짐하진 않아요. ^^

 

 

 

 

 

하루종일 시달린 하루.

둘다 배고파 배고파~

한판에 다 올려버렸어요. 헛헛.

 

 

 

고기 양이 많아 보여도 굽고나면 왜 양이 줄어든 것 같이 보일까요. 흑흑.

야 고기 더 시키자~ 라며 먹방 시작 ㅎㅎ

 

 

 

개인적으로는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 담백한 살코기를 더 좋아라 해서.

삼겹살은 초반에 조금 먹고 퍽퍽한 목살 부분을 위주로 먹곤 하는데.

 

기름기 많은 삼겹살은 매콤한 파무침과 함께 먹어야 많이 먹을 수 있어요.

 

 

 

헛헛 바로 추가.

친구가 오겹살 땡긴다고.해서

이번에는 오겹살 추가 주문했어요.

 

 

 

츄르르~~ 익어가는 고기를 보니

기름기 많아도 그냥 매콤한 파무침에 둘둘말아서 먹고 싶어지네요. 흑흑.

이 불판 좋아요.

 

 

 

 

다음은 양념갈비.

이제 쫌 배가 부르다 싶어서 그만 먹자 했는데

양념갈비 꼬옥 먹고 싶다며..

엌. 친구야 너 너무 많이 먹는거 아냐? 히잉.

 

 

 

야심차게 먹겠다고 하긴 했지만

배불러 태운 솜씨예요. 헛헛.

배가 부른 상태여서 그런지 달달한 갈비가 그렇게 막~~ 맛있지는 않았어요.

 

 

 

 

 

이 무서운 친구.

밥까지 볶아 먹어야 한다며 밥도 주문했어요.

이쯤되면 친구가 조금 무서워 지긴 하는데요. 덜덜~

 

 

 

 

 

밥은 눌러눌러눌러 줘야 맛있어요. 누룽지 만들기.

 

 

 

 

꽤나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배가 완전 많이 부른데도 불구하고 이것 또 들어가네요. 헛헛

밥 배가 따로 있다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 그런가봐요. 

 

 

 

 

매콤매콤 밥과 함께 먹는 된장찌개.

 

 

 

둘다 하루종일 꿀꿀한 상태여서

엄청 많이 먹어 치웠어요.

 

스트레스 먹는 걸로 풀면 안된다고 하긴 하던데.

먹고나서 둘다 우리 너무 많이 먹었다.. 식은 땀이 줄줄~ ㅎㅎ

 

근처 밤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소화를 시켰는데.

이것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어요.

다음에는 조금 덜 먹고 밤거리 산책을 오래 하는 걸로 둘이서 결정했어요. 하핫.

 

 

 

 

 

반응형

댓글